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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꽃 지는 백마강" (1941) - 마월송 노래

잠용(潛蓉) 2022. 7. 7. 11:04

"꽃 지는 白馬江"  (1941)

李嘉實 작시/ 全基玹 작곡/ 仁木他喜雄編曲 편곡/ 노래 馬月松
(앨범/  1941.06 콜럼비아 레코드 C 44033 발매)  


< 1 >
달빛 어린 白馬江의 구비친 물은
釣龍台를 싸고 돌며 흐득이는 듯
눈물겨운 그 옛날의 歲月은 늙어
扶蘇山을 바라보니 달만 걸렸네~

< 2 >
三千宮女 치마 쓰고 살어진 옛터
落花岩은 恨이 맺혀 말이 없고나
大王浦로 배를 띄워 찾어볼 거나?
百濟 서울 七百年도 꿈결이로세~

< 3 >
皐蘭寺의 쇠북 소리 울어주는 듯
지나가는 나그네를 부여잡으니
百花亭에 걸터앉어 님을 부르면
白馬江에 우는 새가 대답을 하네~

 

꽃 지는 백마강 1941 마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