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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가을노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1966) - 차중락 노래

잠용(潛蓉) 2022. 10. 12. 07:07

 

[번안곡]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1966)
강찬호 작사/ 정민섭 편곡/ 노래 차중락 (키보이스)
(앨범/ 1966년 신세기레코드 발매 키보이스 '그밤과 같이')

찬 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고나

푸르던 잎 丹楓으로 
곱게곱게 물들어
그 잎새의 사랑의 꿈(이)
고이 간직하렸더니~

아아아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落葉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이)
落葉 따라 가 버렸으니~

<간 주>

아아아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落葉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이)
落葉 따라 가 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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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로큰롤(Rock N Roll)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1962년에 발표했던 명곡 'Anything That's Part of You'이다. 차중락 (車重樂 1942~1968)은 아버지가 보성전문 마라톤선수 출신인 財力家 집안에서 태어나 경복고를 거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차중락은 미스터 코리아에서 2등을 한 몸짱이기도 했다. 그는 사촌兄 차도균이 멤버였던 당시 최고 인기 보컬그룹 ‘키 보이스’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1966년 梨大 메이퀸이었던 여자친구가 미국으로 떠나자 매우 낙심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Anything that’s part of you' 를 번안한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발표했다. 굵직한 저음의 매력적 바이브레이션 창법으로 이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 냈고, 이 노래는 바로 大히트를 쳤다. 오빠부대 팬들의 열광적 인기 속에 최정상에 올랐던 그는 1968년 갑자기 뇌막염으로 26세로 요절했다. 이러한 독보적 보이스 컬러를 지닌 한국가수는 차중락 말고는 아직까지 없다는 평가도 있다. 그의 친兄 차중광도 가수였으며, '詩여, 침을 뱉어라'의 작가 김수영은 사촌兄이다. <출처/ 이상국 카카오 블로그>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차중락 / (1966) (가사)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차중락, (엘비스 프레슬리 원곡)

 

차중락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원곡 : Anything That's Part Of You) 1968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신이 내린 목소리/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1968 차중락

 

[번안명곡]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차중락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차중락) 아코디언 연주 - 이용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