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나리는 秋風嶺" (1962)
半夜月 작사/ 李在鎬 작곡/ 노래 秦芳男/ 대사 崔季煥
(일명/ '젊은 機關手' 1942)
<대 사>
노래 있는 世上에서
사랑하는 님과 더불어
노래로 살고
노래로 웃고우는 人生
그 얼마나 멋있고
즐거운 것이겠습니까?
님이여 당신은 지금
어느 하늘 어느 별 속에서
그리운 이 노래를 들으시나요?
못 들으시나요?
< 1 >
白樺나무 가지에
함박눈이 나릴 때
嶺 넘는 機關車는
눈물을 싣고
허덕지덕 가는 길이
울며불며 가는 길이
새 故鄕 찾어가는 길이다
사나이 希望길이다~
< 2 >
秋風嶺도 넘어라
直指寺도 넘어라
눈물아 지질 마라
丈夫의 가슴
車票 한 張 손에 들고
흔들흔들 가는 길이
새마을 찾어가는 길이다
사나이 자랑길이다~
< 3 >
機關車야 달려라
洛東江도 건너라
사나이 옷소매가
깃발이고나
풀어지는 煙氣 속에
故鄕山川 가물가물
새살림 찾어가는 길이다
사나이 希望길이다~
눈나리는 추풍령 1962 진방남 (아나운서 최계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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