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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총괄실]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잠용(潛蓉) 2022. 11. 12. 16:14

서울시 안전총괄실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더팩트ㅣ2022.11.11 20:53:00조회 18 댓글 0 신고

▲ 서울시청, 시청 자료사진 /<사진=남용희 기자/20200916>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시 안전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시 안전총괄실 소속 과장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조사 대상은 아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leslie@tf.co.kr]

서울시 안전총괄실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상보)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기성훈 기자 2022.11.11. 20:19

 

▲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30일 오후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039;이태원 참사&#039;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2.10.30 /뉴스1  


서울시 재난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안전총괄실 내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병가를 낸 안전총괄실 내 A 과장이 오후 4시25분쯤 집에서 사망한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A씨가 이태원 참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A 과장은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대상은 아니었다.

시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있지만, 사망자는 회의 참석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울시 관계자 가운데 수사 대상에 오른 피의자나 참고인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총괄실의 주요 업무는 대부분 경부간선도로·강변북로 지하화, 간선도로망 확충, 도시인프라 관리 등 시설물 관련이다. 안전총괄실 소속 8개 과 중 5개 과(건설혁신·도로계획·도로관리·도로시설·교량안전과)가 시설물 관리 위주의 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