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鵑새 우는 淸怜浦"
李萬鎭 작사/ 韓福男 작곡/ 노래 沈壽京
< 1 >
王冠을 벗어 놓고
寧越 땅이 웬 말이냐?
杜鵑새 벗을 삼고
슬픈 노래 부르며
漢陽千里 바라보고
怨恨으로 三年歲月
아아 아~ 애달픈 어린 임금
莊陵에 잠들었네~
< 2 >
杜鵑새 구슬프게
지저귀는 淸怜浦야
치솟은 奇巖絶壁
굽이치는 물결은
말해다오 그 옛날의
端宗大王 귀양살이
아아 아~ 五百年 그 歷史에
碑閣만 남아 있네~
< 3 >
東江물 맑은 곳에
비춰주는 달을 보고
님 가신 뒤를 따라
꽃과 같이 사라진
아름다운 宮女들의
그 節槪가 壯하구나
아아 아~ 落花巖 絶壁에는
진달래만 피고 지네~
두견새 우는 청령포 / 심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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