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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 괴담회] 83회 '절대 아무도 믿지 마라', 첫 완불 사연 등장?!

잠용(潛蓉) 2023. 7. 11. 09:41

 

[심야 괴담회 83회] 
2023.7.11(화) 조회수 3306
절대 아무도 믿지 마라’, 첫 완불 사연 등장?!

○ 사연1. <하우스 메이드>
◼ ‘찐 괴담 인증샷’ 사연자가 보내온 사진 속 의문의 손자국, 그 정체는?!
◼ 밤마다 집안을 배회하던 필리핀 메이드, 알고 보니 XX 때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15년 전 필리핀에 이민을 갔던 사연자가 도망치듯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2022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한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회사에서 제공한 한 고층 아파트 사택에 입주하게 됐다는 사연자. 넓은 집을 혼자 관리하는 것이 고민되어 24시간 상주해 줄 현지 하우스 메이드를 고용하게 되는데. 쾌활한 성격에 꼼꼼한 관리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맘에 들었던 메이드가, 어느 날부턴가 사연자의 방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심지어,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기괴한 행동으로 사연자를 공포에 몰아넣는데. 사연과 함께 보낸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사진 속엔 어떤 것이 담겨 있었을까?

○ 사연2. <큰이모집>
◼ “그날 떠올리면 지금도 진정제 먹어야” 트라우마로 남은 끔찍한 여름방학, ‘이모 집’에선 무슨 일이?!
◼ “이모가 어떻게 그런 짓을” ‘염라 상’ 오대환, 김구라도 인정한 역대급 사연 소개!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 간 큰이모 집에서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갖게 된 사연자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맞벌이인 부모님 대신 자신을 돌봐주기로 한 시골의 이모 집으로 놀러 갔다는 사연자. 특히 한 살 터울의 사촌 형과 함께 놀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형과의 즐거운 시간을 꿈꾸던 사연자는 날이 갈수록 점점 이상한 것을 요구하는 이모네 가족에게 의문을 느끼게 된다. 보물찾기를 하자며 늦은 밤 야산에 두고 가거나, 목이 잘린 동울의 사체를 두고 제를 올리는 모습을 수차례 지켜보게 한 이모부와 이모부의 노모의 수상한 행동. 심지어 가장 믿었던 가족인 ‘이모’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사연자를 붙잡고 가족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요구를 했다는데. 과연 ‘이모 집’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사연3. <터널 끝에서>
◼ ‘절대 함께 있지 말 것’ 혼자 있어야만 살 수 있다는 고스트 스팟 = 동굴?!
◼ ‘상상만 해도 소름 끼쳐’ 오대환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 동굴 안 여인의 정체는?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혼자 있으면 당한다(?)’는 기존 공포물의 틀을 깨고, 둘 이상 있을 경우 더욱 위험해진다는 독특한 괴담의 전말을 소개한다. 동네에서 ‘고스트 스팟’으로 유명한 한 터널을 방문했다가 끔찍한 일을 겪게 된 한 사연자. 평소 괴담을 좋아하던 두 친구와 함께 ‘저주 의식을 하던 무당이 죽었다’는 괴담이 전해지고 있는 동네의 한 터널을 방문하게 됐다는데. 하지만 귀신은커녕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터널의 끝에 다다른 순간! 일행 중 한 명이 갑작스럽게 산속으로 내달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어두운 밤 산속을 헤매게 된다. 그러던 중 평소엔 못 보던 동굴을 발견하고 친구를 찾기 위해 홀로 동굴 내부로 진입한다. 그렇게 다다른 동굴 끝, 거기엔 사라졌던 친구와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자칫하면 두 사람을 목숨을 앗아갈 뻔했던 친구의 수상한 행동! 그리고 기괴한 모습을 한 채 도망치는 사연자 뒤를 쫓아왔던 여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