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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추억의 소야곡" (1935) - 임헌익 (이규남) 노래

잠용(潛蓉) 2023. 10. 28. 11:47

 

"追憶의 小夜曲" (1935)
趙鳴岩 작시/ 金駿泳 작곡/ 奧山貞吉 편곡/ 노래 林憲翼(李圭南)
(앨범/ 1935년 4월 콜럼비아레코드 발매)

< 1 >
쓰러진 옛 꿈을 
눈물에 잊으리?
찬 이슬 새벽 풀에
먖어나 두오리?

하룻밤 그 일이 
구름 같고나
젊은 이의 노래도 
한 때이던가?

< 2 >
銀河水 물결에 
노래를 찾으리?
시드는 꽃 품 안에 
그 설음 묻으리?

浦口의 離別도 
옛날 같구나
任者 잃은 이 밤은 
울고만 싶네~

< 3 >
무너진 옛 城에 
흐르는 달빛은
千萬年 두고두고 
이야기 하련만

덧없는 歲月이 
물결이어라
가신 任의 靑春도 
시들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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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憶의 小夜曲>은 가수 林憲翼(李圭南)님이 1935년 4월에 콜럼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김선초의 "수줍은 꿈":C.40606 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作詩/ 金駿泳作曲/ 奧山貞吉編曲의 작품으로, 李圭南님이 "林憲翼"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초기 작품 중에서 비교적 많이 소개된 曲입니다. 대표곡은 "진주라 천리길"입니다. 이규남은 본명이 윤건혁, 타명은 임헌익으로 1910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났고, 학력은 1930년 도쿄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1933년 '임헌익'이란 이름으로 <빛나는 강산>취입으로 데뷰했습니다. 주요 경력은 1932년 콜럼비아레코드 전속가수, 1935년 3월, '이규남'으로 예명 개명, 1936년 빅타레코드 전속가수, 1941년 콜럼비아레코드 전속가수, 1948년 월북했습니다 (출처/ 스타365)

임헌익(이규남)-추억의 소야곡(영상출연 정미경)스타365

 

이규남(李圭南) [1] 빅터 / 콜럼비아 - 고도孤島의 추억, 비 젖는 부두, 골목의 오전 일곱시, 군사우편, 꽃 파는꾸냥, 大地의 아들, 사랑시대 등 16곡

 

[가사자막] 이규남(李圭南=임헌익林憲翼 1910~1974), 본명 윤건혁, 예명 임헌익林憲翼(32-35 콜럼비아) 1936년 빅터로 이적해 이규남이라는 예명을 사용. 한국전쟁 때 월북했다.

(00:00) 01.고도孤島의 추억 - 劉道順作詩/全基玹作曲35,02
(03:36) 02.비 젖는 부두 / 미상, 임헌익林憲翼(이규남李圭南)
(05:41) 03.골목의 오전 일곱시 / 이규남1939,3,5, victor
(08:59) 04.군사우편軍事郵便(42/12) 李嘉實(趙鳴岩)作詩/李雲亭(李冕相)作曲
(12:08) 05.꽃 파는 꾸냥/이규남 1942년 1월 콜럼비아 손자평 사/ 한상기 곡
(15:07) 06.꿈꾸는 녹야 - 김성집 사 이면상 곡 1939,06
(18:10) 07.나무꾼 / 임헌익(이규남) 1934 콜럼비아
(21:08) 08.눅거리 음식점/이규남 1938년 12월 빅타
(24:10) 09.大地의 아들 -金岸曙 作詩/ 李雲亭 作曲/古關裕二 編曲 1942
(27:13) 10.사랑시대 - 이부풍 사 /형석기 곡 1939/04
(30:26) 11.이별離別 - 유도순 사/김준영 곡/오쿠야마 사다요시 편곡
(33:34) 12.청춘의 바다 (39/6) 이부풍 사 전수린 곡/편곡 최녹영
(36:46) 13.추억의 소야곡 / 조명암 작사/김준영 작곡 1935년 4월 콜럼비아 
(40:15) 14.황혼 맞은 농촌 (黃昏 맞은 農村) 林一春作曲 (33/10) 콜럼비아
(43:27) 15.낙엽 지는 신작로 - 콜럼비아 1942년 2월 부평초 사, 하영랑(河英琅) 곡
(46:48) 16.명랑한 일요일 (明朗한 日謠日) (新歌謠) (42/12) 이규남ㆍ이해연

▶대표곡: 진주라 천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