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가요] "서울 서울 서울" (1988) - 조용필 노래

 

"서울 서울 서울" (1988)
양인자 작사 / 조용필 작곡 편곡/ 노래 조용필
(앨범/ 1988.05.28 조용필 10집 '88 조용필l)

< 1 >
해질 무렵 距離에 나가 茶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離別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追憶 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花盆이 놓인 郵遞局 階段
어딘가에 葉書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距離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 2 >
離別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茶 한 盞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내 人生에 永遠히 남을 華麗한 祝祭여
눈물 속에서 멀어져 가는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距離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距離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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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距離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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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년에 발매한 조용필 10집 Part.1의 타이틀 곡입니다. 마침 서울 올림픽 기간이었기 때문에 덕을 본 면이 있는데, 세월이 흐른 후에는 노래방 애창곡으로서 같은 앨범의 '모나리자'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과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이 사이사이에 덜미를 잡은 탓에 정수라의 '환희'는 당시에 최고 인기곡이었지만 골든컵을 수상하지 못하게 됩니다. 대상 연령층에 차별을 두었던 7,8집처럼 10집은 원래 젊은이를 위한 파트와 성인들을 위한 파트를 함께 묶어서 발매하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아 앞 부분을 먼저 Part 1으로 발매를 했고 나머지는 이듬해에 발매를 했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모두 자작곡입니다. 조용필은 여러 해 동안 맡아 키웠던 누나의 딸을 무척 아꼈는데, 그 아이를 보내고 난 후의 아쉬움을 노래에 담고 조카딸의 이름을 작곡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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