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우리가 가는 길' 작사 황청원/ 작곡 노래 도신스님/ 편곡 엄인호 꽃은 죽어서 무엇이 될까? 우리의 기쁨이 될까? 우리의 슬픔이 될까? 불빛은 죽어서 무엇이 될까? 우리의 눈빛이 될까? 우리의 가슴이 될까? 여기 흔적도 없이 시드른 꽃 저기 자리도 없이 어두워진 불-빛 이 핏빛 같이 젖은 ..

'우리 엄마' / 도신스님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 따라 나도 갈래. 엄마 혼자 외로워서 어떻게 보내요? 불쌍하신 우리 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 따라~ 갈테야~ 땅을 치고 하늘을 보며 피눈물을 흘려도 한번 가신 우리 엄마 돌아올 줄 모르네.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보고싶어 보고싶어~ 우리 엄마 보고싶어~ 떠나가신~ 우리 엄마 보고싶어~ 어어 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 어어어~ 우리 엄마~ 보고싶어~ 어어 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 어어어~ '우리 엄마'- 도신스님

'촛불' / 도신스님 하얀 가는 몸매 뜨겁게 사르면서 꼭 한길 염원하며 어둠을 밝혀두고 이 사바 번뇌 중생을 다 제도하려는 기도 은은히 여울지는 석양녘 종소리 보살도 두손 잡고 동자승도 합장하여 한가닥 기도드리니 이 사바 빛나소서. (간주) 이 사바 번뇌 중생을 다 제도하려는 기도 ..

'홀로 우는 밤' / 도신스님 누가 나의 아픔 알아주리오? 누가 나의 슬픔 알아주리오? 홀로 우는 이 밤에 달빛이 서럽다. 사랑도 다 싫다 미움도 다 싫다 사랑은 미움이 되고 미움은 슬픔이 되네. 달빛이 서럽게 우는 이 밤 먼 길을 떠나네 나그네 되어. < 간 주 > 누가 나의 아픔 알아주리..

'타버린 사랑' / 도신스님 끝 없는 한이 고여도 풀 길은 없나요? 사랑만 주고 받아도 아쉬운 세월이건만 어찌하여 갈라져 이다지 그리워하나? 타버린 가슴 속에 미움이 피어나도 이젠 잊으리라 용서하리라. <간주> 어찌하여 갈라져 이다지 그리워하나? 타버린 가슴 속에 미움이 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