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꺼진 停車場' (1939) 趙鳴岩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金南紅/ 朴商翊 池季順 대사 (1939년 2월 오케레코드사 발매) 軟粉紅 손수건을 흔들어서 보냅니다 님 실은 밤차는 汽笛소래 구슬퍼 거침없이 나리는 눈물 눈물 마즈막 님을 잡고 목놓아 웁니다. 기어코 가십니까? 가야 하겠소 야속합니다. 당신이 속여오던 행복이란 이것입니까? 에이, 철없는 사람아. 속이다니? 시랑하는 까닭에 이별도 눈물도 있는 것이 아니오? 몰라요 몰라요. 그러나 당신은 내 마음이 되여 당신이 없는 세상은 캄캄할 뿐이옵니다. 軟粉紅 손수건이 피눈물에 젖습니다 떠나갈 님이여 사랑만이 凄凉해 눈 녹듯이 스러진 盟誓 盟誓 밤차를 따라가며 흐득여 웁니다. 아! 기적이 울었소 부디 몸조심 하시고... 여보,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