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뱃사공' (1942) 이가실(조명암) 작사/ 손목인 작곡/ 이해연 노래 물 위에 동백꽃이 흐르는 西歸浦 물새가 울어울어 해가 지면은 蒼波에 둥실둥실 떠오는 달 그림자 흰 돛에 님을 싣고 님을 싣고 어데로 갔나? 복숭아 살구꽃이 활짝 핀 돌각담 까치가 울어울어 새 손님 오면 비바리 그 處女가 수집(줍)어 돌아서며 가슴만 태우면서 태우면서 얼굴 붉히네. (처음 '제주 뱃사공') (다시 가사를 바꾼 '제주 뱃사공') '蘇州 뱃사공' 이가실(조명암) 작사/ 손목인 작곡/ 노래 이해연 (콜럼비아 레코드 1942) (제주 뱃사공의 원곡) 복숭아 꽃이 피는 삼사월 蘇州 땅 물새가 울어울어 해질 무렵에 저 멀리 돌아든다 흰 돛대 붉은 돛대 幸福의 꿈을 싣고 꿈을 싣고 손짓을 한다. 꽃잎이 부서지는 바다의 뱃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