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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3

[추억의 가요] '제주 뱃사공' (1942) - 이해연 노래

'제주 뱃사공' (1942) 이가실(조명암) 작사/ 손목인 작곡/ 이해연 노래 물 위에 동백꽃이 흐르는 西歸浦 물새가 울어울어 해가 지면은 蒼波에 둥실둥실 떠오는 달 그림자 흰 돛에 님을 싣고 님을 싣고 어데로 갔나? 복숭아 살구꽃이 활짝 핀 돌각담 까치가 울어울어 새 손님 오면 비바리 그 處女가 수집(줍)어 돌아서며 가슴만 태우면서 태우면서 얼굴 붉히네. (처음 '제주 뱃사공') (다시 가사를 바꾼 '제주 뱃사공') '蘇州 뱃사공' 이가실(조명암) 작사/ 손목인 작곡/ 노래 이해연 (콜럼비아 레코드 1942) (제주 뱃사공의 원곡) 복숭아 꽃이 피는 삼사월 蘇州 땅 물새가 울어울어 해질 무렵에 저 멀리 돌아든다 흰 돛대 붉은 돛대 幸福의 꿈을 싣고 꿈을 싣고 손짓을 한다. 꽃잎이 부서지는 바다의 뱃머리..

음악·애청곡 2015.02.05

[유성기 가요] '압록강 칠백리'(1942) - 이해연 노래

'鴨綠江 칠백리' (1942) 작사 白湖/ 작곡 朴椿石/ 노래 李海燕 鴨綠江 七百里 뗏목이 흘러간다 봄이 오면 풀피리에 구성진 노래 이슬 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 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情든 곳 鴨綠江에 情든 곳 鴨綠江에 꿈이 섧구나~ 鴨綠江 七百里 찬 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러가는 기러기 떼는 오늘 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를 못하여서 그리는 故鄕山川 그리는 故鄕山川 꿈이 섧구나. [사진: 압록강의 가마우지 어부] ------------------------------------------------------------------------------------------- 조미미 - 압록강 칠백리 이미자 - 압록강 칠백리 문희옥 - 압록강 칠백리

음악·애청곡 2015.02.05

[추억의 가요] '뗏목 2천리' (1942) - 이해연(李海燕) 노래

"뗏목 二千里" (1942) 유도순 작사/ 손목인 작곡/ 이해연 노래 콜럼비아 래코드 (1942) 눈 녹인(은) 골째(짜)기에 진달래 피고 강가에 버들피리 노래부르니 어허야 어허야 어야 디이야~ 鴨綠江 2천리에 뗏목이 뜬다. 물 줄기 구비구비 끝없이 머니 낯설은 물새들도 벗이 되었네 어허야 어허야 어야 디이야~ 압록강 2천리에 뗏목이 쉰다. 그리워 못 잊은듯 新義州 오니 人造絹 치마감에 가슴 뛰노(누)나 어허야 어허야 어야 디이야~ 압록강 2천리에 뗏목이 닿었(았)네. 뗏목 이천리 이해연 이해연(Lee Hae-Yeun) - 뗏목 이천리 (Long river raft), 1942 뗏목 이천리 1942 이해연 [추억의 가수] 은방울자매 '뗏목 이천리' 뗏목 이천리 - 이해연 ..

음악·애청곡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