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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당선무효, 정권퇴진' 시민행진 14명 연행 [8월 9일자]

잠용(潛蓉) 2013. 8. 25. 13:01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시민행진
[뉴스투데이] 2013-08-18 (일) 00:52


















 

오후 5시께 국정원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청광장까지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행진을 진행했다. 시청광장에서는 민주당의 장외집회가 진행 중에 있었다. 이들이 시청광장으로 진입하자 장외집회에 참가 중이었던 일부 시민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진 이선명 기자 / 57km@sntd.co.kr]

 

박근혜 퇴진 요구 학생 14명, 경찰에 연행 
[미디어투데이] 2013-08-10  11:39:20   노출 : 2013.08.10  23:11:15 
이아인 기자 | banhoo@mediatoday.co.kr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 도중 연행…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의지 없는 대통령 사퇴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던 학생 1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 3일 발족한 ‘18대 대선무효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대학생 14명은 지난 9일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려던 대학생 14명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18대 대선무효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제공
 

(박근혜) 퇴진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냈으나 경찰측은 7일 도보행진을 불허했다. 학생들은 “경찰이 불허한 이유가 ‘청와대 앞 100미터 전’이고 ‘소란스럽기’ 때문이라는 통보를 받은 후 행진 방향을 수정하고 침묵행진을 진행했음에도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종로경찰서 정보과 관계자는 “그 지역은 주거지역이고 청와대 100m이내라 집회가 금지된 장소”라고 밝혔다.

 

학생 7명이 연행돼 있는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거취에 대해 “아직 인적사항이 확인 안돼서 추가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광진경찰서에 연행된 학생 7명은 현재 성동경찰서로 옮겨진 상태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광진경찰서에 유치장을 쓰지 않기 때문에 성동경찰서와 통합돼 있다”며 “그래서 학생들이 여기 와 있는 것뿐이라 (학생들의 수사방향에 대해) 모르겠다. 광진경찰서 관할”이라고 답했다. 광진경찰서 지능팀 관계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퇴진운동본부는 10일 오전 11시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행자를 석방하라”며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의지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집회는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다”며 “경찰이 비정당한 사유로 집회를 불허하는 것은 권력남용이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국정원게이트 사건이 국가권력을 남용해서 한 후보의 선거운동을 뛴 것”이라며 “어마어마한 불법에 대해 항의하는 것은 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아인 기자 @ mediabanhoo]

 

'대선무효·박근혜 퇴진' 단체 14명 청와대 진입시도하다 연행
[국민일보] 2013.08.09 14:56
  
[쿠키 사회]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10일 서울 도심에서 1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18대 대선무효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회원 14명이 9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18대 대선 무효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에 기습적으로 청와대 방향 도로 쪽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5차례에 걸친 해산명령에 불응하자 이들을 연행했다. 연행된 14명은 서울 광진경찰서와 강북경찰서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청와대 앞 ‘박근혜 퇴진 요구’ 집회 참가자 14명 연행
[CBC뉴스] 2013/08/10 [15:49]  최종편집: ⓒ CBC미디어  

 

[CBC뉴스|CBC NEWS] 경찰이 청와대 정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던 참가자들을 연행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18대 대선 무효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대선 당시 여론을 조작하고 경찰과 국가정보원 등 공권력을 동원했다"며 "박 대통령은 즉각 사퇴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견 준비 중에 기습적으로 청와대 방향 도로 쪽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5차례에 걸친 해산명령에 불응하자 이들을 연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30여분간 "경찰이 도보순례를 하려고 하는데 이를 막고 있다"며 항의했다. 연행된 집회 참가자 14명은 서울 광진경찰서 등에서 조사를 받았다.  

 
"국정원은 해체하고 박근혜는 퇴진하라"  
[데일리중앙] 2013년 08월 10일 (토) 17:19:03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책임자 구속처벌 범국민 6차 촛불대회에는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 쪽은 내다보고 있다. /ⓒ 데일리중앙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범국민 6차 촛불대회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제6차 범국민 촛불대회가 1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이날 촛불대회에는 최대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주최 쪽은 내다보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집결해 '국정원 해체' '책임자 처벌' 등을 외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또 "국정원을 청소하라" "박근혜는 책임져라" 등의 격한 구호가 확성기를 타고 광장에 울려퍼지고 있다. 수백개의 깃발이 펄럭이며 군중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등의 깃발 말고도 다음 아고라와 통일선봉대, 보건의료노조 깃발도 나부끼고 있다. 최근에 출범한 알바연대의 깃발도 등장했다.

 

알바연대는 "알박 학대를 멈추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국정원을 해체하고 박근혜는 퇴진하라" "불법 당선 박근혜 하야하라!" 민주주의 사수, 국정원 해체 등의 구호와 선전 문구가 쉴새없이 울펴퍼지며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일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촉구하는 반정부 구호도 나오고 있다. 서울광장 옆 국가인권위원회 앞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가 주최하는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4차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군가 등을 털어놓고 국정원 사수를 외치며 촛불대회에 맞서 맞불을 놓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촛불대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 촉구 2차 국민보고대회'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민주당은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 당원 등이 총출동하는 국민보고대회를 마친 뒤 촛불대회에 자연스럽게 결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