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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퇴] '당선무효' 해외 동포들까지 가세

잠용(潛蓉) 2013. 8. 25. 18:02

당선무효,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CBS 뉴스] 2013-08-12 13:22 | CBS노컷뉴스 송은석 기자

 

18대 대선무효,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당선무효, 박근혜 대통령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정원 규탄 3만 촛불 "특검으로 진상규명" 
[데일리중앙] 2013년 08월 23일 (금) 23:42:30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 23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9차 촛불대회'에는 최대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촛불을 들었다. /ⓒ 데일리중앙

 

국정원 시국회의, 특검도입 시민운동 제안... 9.14 범국민행동의 날 지정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시민이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다.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289개 단체가 모인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가 주최한 이날 9차 촛불대회에는 평일임에도 3만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중고교생 등 청소년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노동당에서도 대거 참여했다. 또 서울대 등 주요대학의 민주동문회 깃발도 나부꼈다. 길 건너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대형 확성기로 군가 등을 크게 털어놓고 군대식 '보병 깡다구 함성'을 지르는 등 촛불집회에 맞불을 놨다.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가 끝난 뒤 처음 열린 이번 촛불집회에서는 독립적인 특검을 도입해 국정원의 정치공작 대선개입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 때문인지 이날 촛불시민들의 구호는 '특검으로 진상규명' '박근혜는 책임져라'가 주를 이뤘다. "박근혜 당선무효" "불법당선 박근혜 하야하라" "책임자 처벌" 등이 적힌 손팻말도 눈에 띄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대중연설을 통해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야당 의원들의 3.15부정선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항의서한을 두고 청와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한다"며 "국가정보기관이 여론조작을 했다면 그 선거는 부정선거입니까, 공명선거입니까"라고 물었다. 수만명의 시민들은 촛불을 흔들며 "부정선거요!"라고 답했다.

 

박석운 대표는 "검찰이 기소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이외에 누가 이 거대한 음모와 불법행위에 가담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저렇게 난리를 치는 걸 보니 찔리기는 찔리는 모양"이라고 청와대를 겨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딴나라 얘기나 뜬구름 잡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며 "불법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촛불은 다시 일렁이기 시작했다. 3만여 시민은 촛불을 들어올리며 "대통령이 책임져라" "대선공작 불복한다"고 외쳤다. 박석운 대표는 민주당 등 야당에게 "어렵사리 광장에 나온 이상 성과를 내야 한다. 우리 국민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포기할 수 없다"며 독립적인 특검 도입을 제안했다.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를 위해 국정원 정치공작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특별검사 임명 촉구 서명을 모아 특검 임명 청원서를 9월 중순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정원 시국회의는 또 9월 14일을 범국민행동의 날로 지정할 것을 야권에 제안했다. 박석운 대표는 이와 관련해 "경천동지할 거대한 국민의 함성을 만들어내자"고 연설했다.

 


▲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9차 촛불대회에는 평일임에도 수만명이 모였으며, 청소년 참가자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 이날 촛불대회에서는 "특검으로 진상규명" "박근혜는 책임져라" 구호가 주를 이뤘다. /ⓒ 데일리중앙

 

영화감독 김조광수씨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사건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지금이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이 그 책임을 질 때"라고 요구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이어 "박근혜는 책임져라" "쪽팔려서 못살겠다 남재준은 방빼라"고 소리쳤다. 이날 촛불대회에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청소년 시국회의에서도 참여했다.

 

새달 7일 시국선언을 앞두고 있는 인천지역 청소년 시국회의 추진위원회 소속 한 활동가는 연단에 올라 "우리 청소년들을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게 해서 떨쳐 일어났다"며 인천교육위원회의 탄압에 맞서 저항권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격려의 박수가 터졌다.

 

이 활동가는 "청소년도 시민이다. 정치참여 보장하라"고 외쳤다. 그는 이어 "청소년도 민주주의 주체"라며 "거짓과 탄압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떨쳐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 시국회의는 한가위를 앞두고 열리는 9.14 범국민 행동의 날에 최대 규모의 촛불대회를 예고했다.

 

"박근혜 당선은 무효" 해외 동포까지 성명서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프레스바이플] 2012.12.29  16:58:41        
  
해외 동포들이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이 무효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블로그스팟에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는 민주주의 기반"이라며 "장애인 시설의 집단 대리투표와 선관위 디도스 사건 등으로 인해 선관위와 이명박정부의 신뢰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황이고, 28일 기준 20여만명이 수개표를 위해 청원에 서명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공명선거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정보공개 청구 이전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해야 하며, 지난 20년간 후보자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 투표율과 득표율을 공개하여, 투표 바꿔치기와 같은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라"고 주장했다.

 

또 "만약 거쳐야할 수개표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박근혜는 아직 '당선인' 아닌 '후보'로 불리워야 한다"며 "설사 개표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의혹들을 안고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원하는 새 시대 새 정치의 문을 열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엘라베마의 거주하는 황 아무개씨도 댓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은 무효,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 선거를 조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성명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