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ill time in cemeteries. Sticky, humid cemeteries in the summer. Golden, dead cemeteries in the fall. Barren, watchful cemeteries in the winter. Greeting the new dead in the spring. 나는 공동묘지에서 시간을 보낸다. 여름에는 끈적하고 습기찬 묘지. 가을에는 황금색 낙엽으로 죽은 묘지. 겨울에는 불모와 경계의 묘지. 봄이 되면 다시 새 주인이 인사오는 묘지.
When I have time to kill, I do it in mausoleums, sepulchers, graveyards. I use, abuse, and muse over the refused, when I have time to kill. 나에게 한가한 시간이 있을 때 나는 영묘(靈廟)나 지하묘지, 노천묘지에서 보낸다. 나는 시간을 쓰고, 남용하고, 그리고는 내가 누군가에 거절했던 일에 대해 숙고해본다, 나에게 한가한 시간이 있을 때는.
To remind myself I’m alive. To remind myself I’ll die. To remind myself to remember I’ll be forgotten. 살아있는 나 자신을 생각해보고. 죽게 될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기억하기 위해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는 잊혀지게 될 테니까.
To remind myself I’ll be Reduced to ashes Behind marble plaque Underground Thrown in the sea, Where I’ll rest for eternity. 나는 지하의 대리석 관 속에서 먼지가 되어 사라지게 될 나 자신을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영원히 안식할 저 죽음의 바다 속에 던져지겠지.
Just to remind myself I’m not alone. That we’re all headed to the Sunset Limited. 나는 그때 생각났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우리는 누구나 짧은 황혼을 향해 걸어가고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