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梵鐘)
김효경 작사/ 김용호 작곡/ 노래 오승희
산 그늘 길게 드린 쇠북 종 우는 소리
뉘 알리 그대 가슴 서러운 사연들을
솔 바람 손짓해 불러 어우르는 산골짝
노을 빛 새김질로 숨박꼭질 사는 하루
십삼천 저 끝까지 뜻을 펼친 長衫 자락
푸른 넋 슬기 되어 반야선 떠나간다.
솔 바람 손짓해 불러 어우르는 산골짝
노을 빛 새김질로 숨박꼭질 사는 하루
십삼천 저 끝까지 뜻을 펼친 장삼 자락
푸른 넋 슬기 되어 반야선 떠나간다.
------------------------------------
* 반야선(般若船): 중생들이 생사의 윤회를 벗어나 열반에 갈 때 타고가는 배.
반야를 차안(此岸)의 중생이 생사고해를 건너 피안(彼岸)의 서방정토로 가는
것을 배에 비유한 것이다. 멀리서 들리는 범종소리가 이런 일을 한다고 한다.
夕鐘聲(석종성)
聞鐘聲 煩惱斷 (문종성 번뇌단)
智慧長 菩提生 (지혜장 보리생)
離地獄 出三界 (이지옥 출삼계)
願成佛 度衆生 (원성불 도중생)
'불교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식노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변해림 노래 (0) | 2015.02.25 |
---|---|
[불교가요] '본래 그 자리' - 이영구 노래 (0) | 2015.02.25 |
[불교가요] '백팔번뇌' - 심진스님 노래 (0) | 2015.02.25 |
'방생을 합시다' - 능인스님 노래 (0) | 2015.02.25 |
[불교가요] '방생'(放生) - 오공스님 노래 (0) | 201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