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 (念珠) / 변해림
정다운 작시/ 변규백 작곡/ 노래 변해림
한 歲月 굴린 念珠
내 목에 걸려있다
손때 묻어 검붉고
恨에 서려 씻기우고
香 사룬 무릎 위에서
觀世音을 세던 念珠.
雪寒風 풍지 소리로
떨려오던 沙波緣에
두 무릎이 시리어도
꼬박 지새인 밤은
앙상한 열 손가락에
피 맺힘이 몇 번이던고.
나 이제 한 마음 얻어
미처 모를 눈물난다
애태던 煩惱도 불러
한 자리에 둘러 앉히고
모두는 손길을 밟고
여울지는 먹물 長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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