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保育) / 구하나
< 1 >
어머님의 높은 은혜 하늘과 같고
아버님의 크신 사랑 땅과도 같네
배 아프고 신이 나고 자식이라서
해지도록 아끼시며 사랑하시니
아름답던 그 얼굴 주름만 늘고
아릿답던 그 자태 흔적도 없네.
< 2 >
그 은혜가 깊을수록 여위어가고
거울 속에 비친 모습 크게 상했네.
오직 하나 아들 딸을 사랑하느라
검은 머리 백발되고 허리 굽어도
그 얼굴에 연꽃 같은 청아한 미소
손마디는 굵어도 따스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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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말은 <부모은중경> 중에서 '유포양육은' (乳哺養育恩)을 노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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