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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무문자설' (無問自說) - 구하나 노래

잠용(潛蓉) 2015. 3. 18. 15:15

'무문자설' (無問自說))

노래 구하나

 
< 1 >
수보리 네 생각은 어떠하느뇨?
몸매로서 여래를 볼 수 있느뇨?

 

수보리야, 나의 말을 잘 들을지니
온갖 것이 겉모양은 허망일진데
모양이 모양 아닌 줄로만 알면
너의 두 눈으로도 여래를 보리라.
 
< 2 >
수보리, 네 마음은 어떠하느뇨?
문신으로 여래를 볼 수 있느뇨?


수보리야 여래는 모든 걸 아니
모든 중생 한량없이 복받을진데
설법을 소중하게 새겨두면은
너의 가슴으로도 여래를 보리라.

 

 


* 무문자설(無問自說): 불교에서 제자가 묻지를 않는데, 부처님 스스로 설법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우다나(優陀那, Udana-산스크리트어) 경전의 서술형식이다. 대승경전에서는 질문자 없이 부처님 스스로 설한 법문은 아미타경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일생 동안 8만 대장경의 법문을 설(說)하셨지만, 질문 없이는 스스로 한 말씀도 하시지 않았다고 한다. 금강경. 법화경. 능엄경. 부모은중경 등 대부분 경전들은 모두가 제자의 질문에 대해 대답한 말씀이 법문으로 되어 있다.  

무문자설.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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