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요] ☆'쌍계사의 봄' - 염경희 작사

'쌍계사의 봄' 경희 작시/시조시인   < 1 > 벚꽃 구름 십리길을 뚫고 갔더니 마디 고운 대나무숲 나를 반기네 빨간 버지기 터지듯 동백이 미소질 때 알알이 홍매화는 쌍계사를 장엄하네.   알알이 채워가는 쌍계사의 봄 꿈 속에 그렸던가 그리움의 연가 쌍계사에 봄나들이 홍매화가 나를 반기네. < 2 > 봄빛 하늘 연지곤지 홍매화 필 때 대웅전 앞 구층석탑 풍경소리는 돌담길 주머니 꽃에 고이 담아서 쌍계사 그리우면은 벗삼아 노래하리.   알알이 채워가는 쌍계사의 봄 꿈 속에 그렸던가 그리움의 연가 쌍계사에 봄나들이 홍매화가 나를 반기네.   (음원 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