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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찬불가요] '님' - 도신스님 노래

잠용(潛蓉) 2015. 4. 26. 08:27

 

'님' / 도신스님

 

얼마나 걸어왔나 이 곳은 어디인가?

님께서 쉬었다가 가신 곳은 아닐런지?

마음은 서두르고 이몸은 주저 앉네.

이러다가 님 그림자 놓칠까봐 울고마네.

 

[대사] 만약 형상을 통해 님을 구하거나

소리로써 님을 찾는다면

이는 잘못된 길이라

님을 만나지 못하리라.//

 

그리움을 엮어서 이내 사랑 올리오니

행여 나를 못보셔도 그리움은 거두시오.

그리워 그리워 님이 그리워

 

초승달은 웃고 있는데

이내 맘은 슬프구려.

 

(간주)

 

[대사] 만약 형상을 통해 님을 구하거나

소리로써 님을 찾는다면

이는 잘못된 길이라

님을 만나지 못하리라.//

 

그리움을 엮어서 이내 사랑 올리오니

행여 나를 못보셔도 그리움은 거두시오.

그리워 그리워 님이 그리워

 

밤 바람이 너무 차가워

이제 그만 나는 가오.

 

이제 그만 나는 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