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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찬불가요] '고삐' - 김무한 노래

잠용(潛蓉) 2015. 5. 17. 16:23

'고 삐' / 김무한 

마음으로 가는 길 (Remaster Ver.)

 

바람은 불어와 어디로 가나?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가고

눈 안에 어두움만 가득한데
나는 또 어디로 가고 있나?


눈은 있어도 나의 참 모습 볼 수 없어

귀가 있어도 마음의 소리 들을 수 없어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는

마음은 무엇이고 나는 또 누구인가?

 

덧없는 세월의 굴레를 쓰고

무디운 수레바퀴만 굴리고 있네
마음은 마음 고삐 메질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에 맴돌고 있네.

 

(간주)

 

눈은 있어도 나의 참 모습 볼 수 없어

귀가 있어도 마음의 소리 들을 수 없어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는

마음은 무엇이고 나는 또 누구인가?

 

덧없는 세월의 굴레를 쓰고

무디운 수레바퀴만 굴리고 있네
마음은 마음 고삐 메질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에 맴돌고 있네.

 

다람쥐 쳇바퀴에 맴돌고 있네.

맴돌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