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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어머니 노래] '어머니 아리랑'(1975) - 김상희 노래

잠용(潛蓉) 2015. 8. 31. 16:41

'어머니 아리랑' (1975)
김하리 작사/ 안치행 작곡/ 노래 김상희 

 

< 1 >

긴 머리 곱게 빗어 꽃 가마 타고
아리랑 고개 넘어 시집을 왔소.

지지배배 새 울고 개나리 피던 봄날
어랑어랑 어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왔소.

 

< 2 >

꿈 같은 그 세월은 님의 가슴에
구비구비 쌓이는 설움 되었소.

삼단 머리 푸른 꿈 백발이 될 때까지
어랑어랑 어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왔소.

 

< 3 >

무심한 저 구름은 산 넘어 가고
눈물은 강이 되어 울면서 왔소.

한 많은 나의 사랑 바람을 벗을 삼아
어랑어랑 어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왔소.

 

('어머니 아리랑' 6 박자 반주곡 따라 부르기)

 


어머니아리랑 (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