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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어머니 노래] '모정' (母情) - 배정은 노래

잠용(潛蓉) 2015. 9. 2. 21:04

 

'모정' (母情)

작사 강용길/ 작곡 서재영/ 노래 배정은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데가 어디 있다고
눈물로 한평생을 살아오신 내 어머니


꼬깃꼬깃 쌈짓돈을 남몰래 쥐어주며 눈시울 젖던

그 마음 잊으리까? 높고높은 그 사랑을

 

낮설은 곳 타향에서 아프지는 않은지

깊게 패인 주름마다 자나깨나 자식 걱정

 

그리우면 언제나 찾아오라 하시던 그 말씀이
내 가슴 속 깊이 마디마디 새겼습니다.

 

<간주>

 

낮설은 곳 타향에서 다친 곳은 없는지?
검은 머리 그 어느새 하얀 눈이 덮였어도

 

보고프면 언제나 찾아오라 하시던 그 말씀이
내 가슴 속 깊이 마디마디 새겼습니다.

 

그리우면 언제나 찾아오라 하시던 그 말씀이
내 가슴 속 깊이 마디마디 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