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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마술

[YS유지 받들어] '의원 세비 인상안 백지화' (?)

잠용(潛蓉) 2015. 11. 26. 13:04

여야 'YS유지를 받들어(?)' 세비 인상안 백지화
연합뉴스TV | 오인수 | 입력 2015.11.26. 12:17 

 

 

여야가 내년 예산안에 포함됐던 국회의원 세비 인상 방안을 백지화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회 예결특위 여야 간사들이 잠시 후 이 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인데요. 국회 기자회견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yjebo@yna.co.kr]

 

2016년 ‘국회의원 봉급 3% 인상된다'
[중앙뉴스] 2015.11.26 [12:23

 

 

[중앙뉴스=임효정 기자] 국회의원의 내년 봉급이 3%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사무처는 25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17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국회의원 세비를 구성하는 일반수당과 입법 활동비 가운데 수당을 3.0% 올리고, 입법 활동비는 동결하는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예산안에 따르면 전체 세비 인상률은 2.0%가 된다.
 
예산안이 의결되면 국회의원 봉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은 월 646만원에서 665만원으로 19만원 오를 전망이다. 전체 세비는 1억 4천 24만원이 된다. 사무처 관계자는 "정부가 확정한 공무원 공통 보수 증가율인 3.0%를 준용한 것"이라며 "2013년부터 국회의원 세비가 3년 연속 동결돼 일반 공무원과 형평성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공무원 임금을 3.0% 올리는 내용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임효정 기자]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 전액 삭감할 것”
[민중의소리] 2015-11-26 10:24:09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내년 예산안 중 국회의원 세비(급여)의 일반수당을 3% 인상키로 한 것과 관련,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결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원 내년 세비를 3% 인상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라며 “예산 심의과정에서 3% 인상안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야당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 /정의철기자

 

앞서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회의원 세비를 구성하는 일반수당과 입법활동비 중 일반수당을 3% 올려 세비를 2% 인상하는 예산안을 의결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안 의원은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는 날인데 국회의원들이 욕먹는 이야기로 볼썽사나운 모습이 일어나선 안된다. 의원들이 국민께 모범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예결위 간사 협의에서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을 만나 전액 삭감안에 대한 동의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의원 세비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동결했고 우리 당은 그 취지에 공감하고 올해 세비도 동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에서는 이런 과정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못 들었고 세부사항 보고 없이 총액만 보고돼서 세부내용을 모르고 정부가 편성한 안이 예결위에 올라갔다”고 운영위에서 세비 인상안에 의결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당은 내년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해 그 예산이 국회 인턴 채용과 국회 청소인력에 투입되도록 하겠다”면서 “사무처가 (이런 내역을) 반드시 보고하도록 해서 의원이 모르는 세비 인상이 없도록 약속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백겸 기자 kbg@vop.co.kr]
 

여야, 내년 국회의원 세비 동결 합의 (?)
머니투데이 | 2015.11.26 11:56

 

 

[사진] 김성태 예결위 여당 간사(오른쪽)와 안민석 야당 간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3% 인상은 국회 증액 아냐… 경제 나아질때까지 동결 희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성태, 안민석 의원은 26일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을 반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국민경제가 나아질때까지 의원 세비가 동결될수 있게 이후 예결위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세비 3% 증액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정부 전체 공무원 임금의 3% 인상분이 반영된 것으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증액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세비 인상분을 반납키로 동의했다"며 "여야 간사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혔다. 이어 "여야 화합, 상생 예산을 만들겠다"며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고용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로당 냉난방비·정수기 지원 확대 △보육료 현실화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재래식 화장실 등 교육환경 개선 △찜통교실 등 학교시설 개선 △노후공공주택 개선 △전통시장 지원 △여성안전 예산 등을 각별히 챙길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김성태, 안민석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날 유지를 받들어 의회주의 정신에 따라 여야가 정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국회를 만들도록 예결위 여야 간사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작지만 여야가 함께 협력해서 세비 인상 거부하고 국민 고통에 동참하겠다는 여야의 모습에 흐뭇한 표정으로 국민곁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간사는 "경제가 나아지고 국민들의 가정형편이 나아질때까지 국회의원 세비 인상은 없어야 될 것"이라면서 "오늘같은 (의원 세비 동결)합의가 내년에도 후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다해,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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