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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겨울의 노래] '눈이 많던 겨울' (1997) - 박인영 노래

잠용(潛蓉) 2015. 12. 23. 16:43


 

'눈이 많던 겨울' (1997)

작사 작곡 박인영/ 편곡 조동익/ 노래 박인영 

 

유난히 눈이 많았던

어느 해 겨울이었죠
내가 다니던 좁은 골목길에
들리던 낡은 기타 소리


설레이는 가슴으로

몰래 귀 기울여 듣다
수줍어 하던 나의 미소에
환하게 웃던 그 얼굴~

 

난 잊을 수가 없네 (지난 날)
또 그때가 그리워 (그리워)
언제까지나 나의 맘 속에 남아
또 다른 나의 겨울을 아름답게 하네

 

우~ 우~ 우~

우~ 우~ 우~

 

지금도 눈이 내리면

생각나는 그해 겨울
꽁꽁 얼어붙은 그 길 위에 흐르던
정겨운 목소리


설레이는 가슴으로

몰래 귀 기울여 듣다
수줍어 하던 나의 미소에
환하게 웃던 그 얼굴~

 

난 잊을 수가 없네 (지난 날)
또 그때가 그리워 (그리워)
언제까지나 나의 맘 속에 남아
또다른 나의 겨울을 아름답게 하네

 

이젠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화랑의 그림들처럼

소중하게 간직되겠지


* 난 잊을 수가 없네 (지난 날)
또 그때가 그리워 (그리워)
언제까지나 나의 맘 속에 남아

 

워우 워~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