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거든' (드라마 명성황후 OST) [원곡] 강은경 작사/ /이경섭 작곡/ 오승연 원곡 편곡/ 노래 조수미 [불후의 명곡] 편곡 장지원, 최일호/ 단소 한충은/ 생황 김지선/ 코러스 장보희 ,유은진, 황정미/ 노래 송소희
<불후의 명곡>에서 열창하는 송소희
아 아~ 아으~ 내 그림자 하나 지나거든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나는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 텐데 나 가고 기억하는 이 사랑했다 말해주길~
아~ 야으~ 아~ 아 아 아~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리운 옛 일로?
저기 홀로 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 건지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 텐데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 텐데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부디 먼 훗날)
믿게~ 믿게에~
믿 게~~~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의 열창에 소름 끼쳤다” [사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날 조수미는 송소희가 부른 ‘나 가거든’에 대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의 한과 애환을 담아낸 ‘나 가거든’을 우리 발성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조수미는 송소희의 노래에 “나도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다. 송소희 양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수미는 김종서의 ’Champions‘에 대해서는 “가진 에너지가 잘 드러난 것 같다. 이런 무대가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호평했다.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극찬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극찬할만하네”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둘 다 너무 좋아”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흥해라”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서로 너무 다른 느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조수미 편에는 김종서, 박기영, 임태경, 손준호, 송소희 등이 출연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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