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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보고 싶은 여인아' (1982) - 조용필 노래

잠용(潛蓉) 2016. 1. 18. 07:21

 

'보고 싶은 여인아' (1982)

작사 작곡 임석호/ 노래 조용필
[1982년 발매된 조용필 4집 앨범에 수록]

 

한 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 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간주>

 

파도 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 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여인' (1981)

작사 작곡 문영일/ 노래 조용필

 

[1980년 "창밖의 여자"의 빅히트 이후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던 조용필의 70년대

무명시절 미발표 곡들 중 1981년 대한음반에서 발매된 음반 수록곡]

 

당신이 그리울 땐 두 눈을 감았어요
슬픔을 참으려고 입술을 물었다오


잊었던 내 마음에 아픔을 주지 마오
수없이 많은 세월 잊으려해도


사랑을 가르쳐 준 당신이었기에
긴 세월 흘러가도 잊을 길 없네~

 

<간주>

 

당신이 그리울 땐 두 눈을 감았어요
슬픔을 참으려고 입술을 물었다오


잊었던 내 마음에 아픔을 주지 마오
수없이 많은 세월 잊으려해도


사랑을 가르쳐 준 당신이었기에
긴 세월 흘러가도 잊을 길 없네~

 

잊을 길 없네~ 잊을 길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