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同行, 1987) 원곡/ 러시아 번안곡 "고백" 작사/ 최성수 노래/ 최성수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 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외로워 헤매는 迷路~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따뜻한 同行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살아 있는 날까지~ <간 주>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따뜻한 同行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살아 있는 날까지~ ◆ 러시아 원곡 - Priznaniye(Confession; 쁘리즈니에 (고백) ◆ 최성수는 1983년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로 가요계에 데뷔한 싱어 송라이터로서 상당한 역량을 발휘한 대단한 가수다. 1983년에는 김창환이 주도했던 <꾸러기>라는 혼성팀에 몸을 담그면서 임지훈, 신정숙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활동후 솔로로 본격 데뷔하면서 1986년 <남남>, <해후> 등을 발표하여 본격적인 인기가수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그뒤 1996년 미 버클리음대 작곡과에 입학한 최성수는 2000년에 학사학위 취득과 졸업을 하면서 2011년 버클리음대 한국인 동문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을 만큼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버클리음대 재학 당시 대단한 학구열로 동문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위의 <동행>은 1987년 최성수 2집에 실려있는 노래로 가수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문학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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