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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분단의 노래] '한 많은 대동강' (1957) - 손인호 노래

잠용(潛蓉) 2016. 1. 24. 12:06




'恨 많은 대동강' (1957)
야인초 작사/ 한복남 작곡/ 노래 손인호


[대 사]
내 故鄕 平壤城아 그리운 大同江아
달 밝은 浮碧樓야 綾羅島 봄 버들아
너와 함께 뱃놀이로 밤을 새던 옛 追憶

愁心歌야 흥을 돋군 平壤妓生 잘 있는냐?


半月島 벌새들아 練光亭 봄 바람아
永明寺 鐘소리는 나그네를 울리더냐?
꿈에라도 잊을손가? 꽃을 따던 平壤處女
그리워서 불러 보는 大同江아 내 故鄕아...


< 1 >
恨 많은 大同江아

변함 없이 잘 있느냐?


牡丹峯아 乙密臺야

네 모양이 그립고나


鐵條網이 가로 막혀

다시 만날 그 때까지


아 ~ 아 아 ~


消息을 물어본다

恨 많은 大同江아 ~


< 2 >
大同江 浮碧樓야

뱃 노래가 그립고나


귀에 익은 愁心歌를

다시 한번 불러 본다


片紙 한 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 소냐?


아 ~ 아 아 ~


썼다가 찢어 버린

恨 많은 大同江아 ~

 



손인호 - 한 많은 대동강


한 많은 대동강(1958) - 손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