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사랑탑' (1958)
반야월 작사/ 나화랑 작곡/ 노래 남인수
< 1 >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든 그날 밤
千年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盟誓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純情
모질게도 밞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 2 >
달이 잠긴 銀 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든 그날 밤
손구락 걸며 離別 말자고
울며불며 盟誓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幸福에 잠겨 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 3 >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든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盟誓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사랑에 취해 있나?
못믿을 님아 꺾어진 薔薇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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