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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積弊黨

[점입가경] 폐족 새누리당 막장 작태

잠용(潛蓉) 2016. 12. 14. 09:16

與 이진곤 윤리위원장, 전격 사퇴 선언…

'친박계 위원 8명 충원'에 반발 (종합)
연합뉴스 | 2016/12/13 22:05 

 


사퇴 기자회견하는 새누리당 윤리위원들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새누리당 이진곤 윤리위원장(왼쪽 두번째) 등 윤리위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친박계 지도부가 친박 인사들을 윤리위원으로 충원한 데 대해 반발, 전격 사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12.13 toadboy@yna.co.kr

 

들러리 노릇 안 할 것… 다른 기존 위원들도 일괄사퇴"
정운천 "신임 위원들, 비리ㆍ성추행 전력자들… 납득 안돼"
朴대통령 징계수위 결정도 늦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배영경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이진곤 윤리위원장은 13일 친박(친박근혜)계 지도부가 친박 인사들을 윤리위원으로 충원한 데 대해 반발,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또 비박(비박근혜)계인 정운천 의원(부위원장)을 비롯해 기존 윤리위원들도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윤리위원 긴급 간담회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여기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오늘부로 윤리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비롯한 기존 윤리위원 7명이 모두 사퇴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날 강의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는 심재철 고려대 교수를 제외한 6명은 즉각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회견에서 당 지도부를 겨냥, "윤리성 제고 등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의견을 통일해서 대통령을 보호하는 일에만 급급하다면 그런 윤리위원회는 들러리밖에 더 되느냐"면서 "여기에 앉아 있는 게 대단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정현 대표와 박맹우 사무총장을 직접 만나고,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과도 통화했지만 친박계 인사들이 위원으로 추가 임명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속된말로 뒤통수를 친 것이다. 이제 앞으로 정당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운천 부위원장은 "위원으로 새로 뽑힌 분들이 벌금, 비리, 여기자 성추행 혐의 등으로 언론에 나온 분들"이라며 "당 지도부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이런 납득할 수 없을 일을 벌이는지 감당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원에 박대출·이우현·곽상도·이양수 의원과 원외 인사 4명 등 모두 8명을 추가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들 위원은 모두 주류 친박계로 분류돼 비박계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의 출당 작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박 대통령 징계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이와 관련, 김용하 위원은 회견에서 "박 대통령 징계 수위는 기존 윤리위원 다수 의견이 '탈당 권고'였다"면서 "제명이 아니라 탈당 권고를 한다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재심사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도 "재심사에 들어가면 (최종 결정까지) 오래갈 수 있고, 최고위가 윤리위 결정을 거부할 권한도 갖고 있다"며 "대통령을 아끼고 보호하려는 친박 지도부가 감당하면 될 일을 왜 외부인사들에게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 위원장을 비롯한 기존 윤리위원들이 일괄 사퇴함에 따라 오는 20일로 예정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관련된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결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비박계에서는 이번 최고위 결정에 대해 "자기 당의 기구를 지도부가 점령하려는 해괴할 시도를 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어 양 계파의 갈등은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친박계 핵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존 윤리위원들이 비박계 일색이어서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어쨌든 결원이 생긴 만큼 또다시 충원을 해야 하므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결정은 늦어질 듯하다"고 말했다.humane@yna.co.kr

이정현 '친위 쿠데타'... 폐족 친박의 마지막 몸부림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입력 2016.12.14 05:03 수정 2016.12.14 08:27 댓글 901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親朴 자아비판 및 이탈 기류... "민심 외면한 벼랑 끝 전술"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폐족 위기에 내몰린 친박계가 생명연장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다.
당권 수성을 위해 이정현 대표가 사임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계파 인물로 옹립하는 '친위 쿠데타' 시나리오를 짜고 실행에 옮길 태세다. 전당대회 기능을 대체하는 당내 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의결을 강행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선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원내대표 직 접수가 출발점이다. 친박계가 '탄핵 자유투표' 당론을 채택했다는 빌미로 정진석 원내대표를 강제 퇴출한 진짜 이유다.


◇ 이정현 "21일 사퇴"에 깔린 속셈…非朴 배제한 '親朴 전국위' 구상
쿠데타 시나리오는 비대위원장 선출과 관련된 새누리당 당헌 121조에 기반을 둔다. 121조 3항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이 임명한다"고 돼 있다. 3항 중 '전국위원회'는 당규에 의해 "전당대회의 소집이 곤란한 경우 전당대회 기능의 대행한다"고 돼 있고, 소집 방식에 있어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이 필요하다고 규정돼 있다. 친박계가 "이정현 대표가 사임하더라도 최고위원들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배경이다. 조원진·이장우 의원 등 친박계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는 최고위가 독자적인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대한 뒤 전국위를 소집해 의결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는 셈이다.

 

친박계는 김태호·이인제 전 의원 등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대표가 장담한대로 '12월 21일' 사퇴 약속을 번복하지 않더라도 친박만의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옹립이 가능한 것이다. 옹립된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의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된다.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 임명권을 갖기 때문에 친박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다시 당 지도부를 장악할 수 있게 된다.

 

◇ 16일 원내대표 경선, '당권 향배' 분수령

친박계로선 이 같은 비대위원장의 임명권자가 '당 대표 권한 대행'인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반드시 16일 의원총회에서 자기 계파 의원을 당선시켜야 한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얼마만큼 표 단속이 되는지에 따라 멸족이 될지 명맥을 유지할지 방향성도 나오게 된다. 친박계는 정우택·홍문종(이상 4선), 이주영(5선) 의원 등을 후보군으로 설정하고 저울질하고 있다. 정, 이 의원은 범(凡) 친박 성향인 점이 표의 확장성 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정 의원의 경우 지역적 주류가 아닌 충청권 인사인 점이, 이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신 전력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비박계는 대항마로 정병국(5선), 나경원·주호영(4선) 의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수도권 출신인 정 의원이 나설 경우 PK 출신인 김세연(3선) 의원이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거론된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과 통합 보수 연합' 출범식에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 친박 모임 세(勢) 줄어… 쿠데타 빨간불
그러나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을 차례로 접수하겠다는 구상은 당내 세력 판도를 제대로 읽지 못한 패착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친박 모임 참석자가 준 점이 우려의 배경이다. 11일 대규모 만찬 회동 이후 13일 친박계 모임인 '혁신과 통합'을 공식 출범했지만, 현역의원들은 30여명이 참석하는 데 그쳐 만찬 참석자(40여명)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었다. 만찬에 참석했으나 모임에는 가지 않은 한 의원은 "2선으로 물러나라는 민심을 계속 외면하다가는 친박의 몰락을 막을 수 없다"며 "이 상황에서 당권을 접수하겠다는 계산은 벼랑 끝 전술에 불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與 '이진곤 윤리위' 일괄 사퇴…친박 인사 충원에 반발
연합뉴스 TVㅣ2016. 12. 13.

 

 

이진곤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지도부가 친박 인사를 윤리위원으로 대거 충원한 데 반발해 일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3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긴급 윤리위를 주재한 뒤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며 "자신을 포함해 기존 위원 7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을 제외한 6명은 즉각 윤리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윤리성 제고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대통령을 보호하는 일에만 급급하다면 윤리위는 들러리밖에 더 되겠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친박 지도부는 박대출 의원 등 친박 인사 8명을 윤리위원으로 추가임명해 박 대통령 징계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