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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라] 1위는 "스위스"… 한국은 "23위"

잠용(潛蓉) 2017. 3. 8. 18:59

세계 최고의 나라 1위는 "스위스"… 한국은 23위
연합뉴스 | 2017/03/08 03:54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설문조사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우리나라가 전 세계 80개국 중 23번째로 좋은 나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국 2만1천 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랭크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조사는 작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에 진행됐다.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냈다.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2∼5위에 랭크됐다. 작년 순위에서 1위는 독일이었다. 작년에 4위로 평가됐던 미국은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조사됐다. 미국의 순위 하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그가 펼칠 외교정책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이 매체는 분석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5%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일부 잃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었다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찍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멕시코로 4.6%에 그쳤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등을 꺼내며 멕시코 사람들을 자극한 결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의 트럼프 지지율은 8.6%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을 내건 영향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는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23위로 나타났다. 작년(19위)보다 4계단 낮은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에는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것을 고려하면 결과가 나빠진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는 특히 국가 영향력(11위)과 기업환경(13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ungje@yna.co.kr]


'세계 최고의 나라'는 '스위스'… 한국은 "23위" 

이데일리 | 2017.03.08 07:28 | 차예지 기자  jejubrk@edaily.co.kr



한국 `최고의 나라` 80개국 중 23위… 스위스 1위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우리나라가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의 2017년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전체 80개국 중 23위에 그쳤다.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는 36개국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 미 대통령 선거 이후에 진행됐다.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 안전망, 삶의 질, 자연 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영국, 독일, 일본 순이었다. 지난해 1위는 독일이었다.지난해 4위였던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반감 때문에 7위가 됐다. 응답자의 75%는 트럼프 당선 후 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일부 잃었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멕시코로 4.6%에 그쳤으며 그 다음으로 낮은 우리나라는 8.6%를 기록해다. 그외에 일본은 5위, 중국 20위, 태국 26위,멕시코는 33위 등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23위를 기록해 지난해 보다 4계단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단순히 순위 하락으로만 여기기는 어렵다. 한국은 국가영향력(4.9점·11위)과 교육 수준, 업무 숙련도, 투명 경영 등을 아우르는 기업환경(7.3점·13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삶의 질(3.3점·25위), 시민의식(2.1점·26위), 문화적 영향(2.6점·31위)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나라" 1위는 '스위스'… 한국 80개국 중 23위
서울신문ㅣ2017-03-08 08:23 ㅣ 수정 : 2017-03-08 08:29



▲ ‘세계 최고의 나라’로 선정된 스위스- 세계 80개국 중 ‘최고의 나라’로 스위스가 선정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국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랭크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23위를 차지했다. /서울신문DB


세계 80개국 중 ‘최고의 나라’로 스위스가 선정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23번째에 머물렀다.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국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80개국 중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랭크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차례대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위는 독일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에 진행됐다.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해에 4위로 평가됐던 미국은 올해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떨어졌다. 미국의 순위 하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그가 펼칠 고립주의 외교정책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이 매체는 분석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5%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잃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멕시코로 4.6%에 그쳤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등을 꺼내며 멕시코 사람들을 자극한 결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의 트럼프 지지율은 8.6%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을 내건 영향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23위로 나타났다. 지난해(19위)보다 4계단 낮은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에는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것을 고려하면 결과가 나빠진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최고의 나라는 스위스... 한국은 23위 
파이낸셜뉴스ㅣ2017.03.08 17:17 | 수정 : 2017.03.08 17:17


美 뉴스정보업체 80개국 조사.. 트럼프 리스크에 美 7위 추락

스위스가 전 세계 80개국 중 '최고의 나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23위로 아시아권에선 일본(5위), 중국(20)보다 뒤처졌다. 미국 뉴스정보업체인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36개국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에스뉴스는 주로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 병원, 여행업종, 자동차업종 등의 순위를 발표하면서 영향력을 키워온 매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고의 나라' 설문조사는 기존 60개국에서 80개국으로 대상이 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진행됐다.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냈다. 2~5위는 영국, 독일, 일본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는 독일이었고, 4위로 평가됐던 미국은 이번엔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밀려났다. 유에스뉴스는 미국의 순위 하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그가 펼칠 외교정책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5%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일부 잃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었다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찍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멕시코로 4.6%에 그쳤다. 우리나라의 트럼프 지지율은 8.6%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을 내건 영향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는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23위에 그쳤다. 작년(19위)보다 4단계 낮은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에는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것을 고려하면 결과가 나빠진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는 특히 국가 영향력(11위)과 기업환경(13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탄핵무효" 태극기 집회


사드배치 예정지 롯데 성주CC /출처=YTN 방송화면 (한국 2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