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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국민혁명

[마지막 촛불] 23차, "광장의 경고, 촛불의 민심을 들어라”

잠용(潛蓉) 2017. 4. 29. 07:56

팩트TV KOREA LIVE 2017.04.29 (토)

[대선특집 D-10]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 - 광주광역시 집중유세 
 



“대선 앞둔 마지막 촛불... 사드 철회,사회 대개혁 촉구”
통일뉴스ㅣ승인 2017.04.28  17:44:45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 23차 범국민행동의날. /제공-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 23차 범국민행동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
격동의 세월은 광장으로 촛불을 계속 부르고 있다. 촛불이 당겨온 19대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29일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23차 범국민행동의 날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가 개최된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후보와 정당들이 지난 겨울 1,680만 촛불의 염원으로 만들어낸 촛불 대선에 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광장의 경고를 전달하겠다고 별렀다.



▲ 퇴진행동은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실상 대선 전 마지막 촛불이 될 29일 23차 범국민행동의 날 개최를 발표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퇴진행동은 특히 성과연봉제를 비롯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진척이 부진한 가운데 불거진 사드배치 강행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 있다며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사실상 대선 전 마지막 촛불이 될 23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날 새벽 한미당국이 불법 무도하게 사드장비를 반입한 것은 국민주권과 자결권을 능멸한 것이라며, 야밤에 도둑 반입한 사드장비 반입은 불법이고 원천무효이므로 당연히 철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이 파면되고 구속된 상태에서 권한도 책임도 질 수 없는 정부가 공식 합의 근거도 없는 일을 주민과 국민의 동의도 없이 강행한 것은 누가 봐도 정당하지 못한 일이라고 질타했다.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즉시 소성리로 달려가 사드배치의 부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주장하고 장비반입 절차 철회와 원상복구, 그리고 차기정부의 최종 해결이 원칙적 입장임을 천명할 것을 요구했다. 퇴진행동은 이와 함께 지난 2월 촛불시민의 개혁 열망을 정리해 ‘100대 촛불개혁과제 대국민제안’과 그 중 국회가 즉시 반영해야 할 ‘6대 긴급현안’ 및 ‘30대 우선개혁과제’를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세월호선체인양법 하나만 국회를 통과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도 촉구했다.


특히 ‘6대 긴급현안’의 하나로 요구했던 ‘사드배치철회’에 대해서는 아무리 대선이 급하다고 하더라도 국회가 대선후보들의 입장을 반영한 결의문을 채택해, 한미 당국의 폭주에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일 선거에서 당선될 대통령 당선자는 입법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실현할 수 있는 과제들이 있으니 이것은 미루지 말고 한국사회 대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퇴진행동은 29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23차 범국민행동의날 대회을 진행, 사드 철회와 대선에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 주권자를 옥죄는 선거법 문제, 무자격 적폐 막말 후보 사퇴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모처럼 광장의 목소리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일 진행되는 초파일 제등행렬과 혼선을 피하는 방안을 찾아 두 방향 정도 행진도 계획하고 있다. 본 대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4.16연대 주최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촉구대회가 진행되며, 낮 시간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만원행동 캠페인’ 등이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27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원불교비대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광화문 세종대왕상에서 ‘전쟁반대! 사드반대! 천만 평화행동’ 집회를 하고 사드저지 전국행동은 같은 시간 청계천 영풍문고 앞 열린 시민광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주권 짓밟는 사드 도둑반입 규탄행동’을 진행한 후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해 23차 범국민행동의 날 대회에 참여한다.

 ▲ 촛불개혁과제 10대 분야 100대 과제 I[출처-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 촛불개혁과제 10대분야 100대 과제 II [출처-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 촛불개혁과제 10대 분야 100대 과제 III [출처-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29일 서울 광화문서 마지막 촛불집회
사이드저널ㅣ승인 2017.04.28  16:11:32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실상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날 열릴 대선 전 ‘마지막 촛불집회’는 대선 후보들에게 “촛불 민심을 들으라”는 메시지 전달로 진행될 전망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9일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 23차 범국민행동의 날’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퇴진행동 측은 “이번 대선에서 촛불민심의 염원은 실종되고 후보 간 과거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운동만이 부각되고 있다”며 “사드 장비의 국내 불법 반입 등의 문제까지 비판하는 23차 범국민행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촛불이 대통령을 탄핵시켰지만 정치권은 촛불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받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서 “국회가 멈췄고 대선이 시작됐다. 대선은 오로지 대선만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광화문 해치마당 인근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만원행동’ 시민단체의 입법 청원 및 국민발안운동 서명, 룰렛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가, 오후 3시부터는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는 19대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Votefor 인증샷' 캠페인이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사드배치 반대 천만 평화행동도 열린다. 또 오후 6시 4·16연대 주최로 예정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처벌 촉구대회와 오후 7시 23차 범국민행동 이후 오후 8시 30분부터 행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대선前 마지막 촛불집회… "후보들, 촛불정신 후퇴"
머니투데이ㅣ김평화 기자ㅣ입력 : 2017.04.28 17:21 


 
탄핵 이틀째인 3월1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광화문으로! 촛불 승리를 위한 20차 범국민 행동의 날'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29일 오후6시 광화문 광장서… 퇴진행동 "촛불로 인한 선거, 개혁과제 실현해야"
'황금연휴'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촛불이 밝혀진다.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들에게 개혁 과제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9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23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설치 철회와 성과연봉제 청산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는 4·16연대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촉구대회'로 시작한다. 이번 집회에서는 △재벌체제개혁 △공안통치기구 개혁 △정치-선거제도 개혁 △좋은 일자리와 노동기본권 △사회복지·공공성, 생존권 △성평등과 사회적 소수자 권리 등 10대 분야 100대 촛불 개혁과제에 대해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대선 과정에서 촛불의 염원이 실종되고 유력 대선 후보들의 촛불 정신이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습적 사드 배치 규탄과 성과연봉제 등 적폐 청산 요구,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9일 제23차 촛불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진행동은 촛불집회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차기 대통령은 개혁 과제를 적극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지난해 10월29일 이후 계속된 1700만 촛불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냈다"며 "하지만 정치권은 촛불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은 현재 오로지 대선만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촛불로 인한 선거인 만큼 촛불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평화 peace@mt.co.kr, 사회부 사건팀(영등포-관악 라인]


"들어라! 촛불 민심" 오늘 대선 前 마지막 촛불 타오른다
뉴시스ㅣ등록 2017-04-29 05:00:00
변해정 기자  |  hjpyun@newsis.com


  
故 이한빛PD 모친·성소수자 등 발언
태극기집회, 특정 대선후보 유세행사로 대체
'막판까지 긴장' 경찰, 75개 중대 6000명 배치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2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라는 제목으로 23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다음달 9일 대선 전에 열리는 마지막 촛불집회다. 때문에 그간 촛불을 든 시민의 염원이 대선 정국에서 후퇴·실종됐음을 지적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성과연봉제 등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인 정책을 비판하고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퇴진행동 측은 1시간30분 동안 진행할 집회의 대부분을 시민 자유발언대로 운영한다.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일하다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한빛 CJ E&M PD의 모친과 성소수자 등이 연단에 오른다. 집회를 마친 뒤 주한 미국대사관을 거쳐 삼청동 총리 관저까지 거리 행진을 한다. 본집회에 앞서 다양한 사전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후 6시 광화문 북단 무대에서는 4·16연대 주최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처벌 촉구대회'가 열린다. 촛불문화연대와 국민주권 손가혁 전국연합은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세종대왕상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한다.


오후 2시부터 광화문 해치마당 인근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현실화를 요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의 입법 청원·국민발안운동 서명과 시민참여 캠페인이 실시된다.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세종대왕상 앞에서는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Votefor(해시태크 보트포) 인증샷' 캠페인이, 오후 4시부터는 사드 배치 반대 천만 평화행동이 각각 진행한다. 친박(친박근혜) 단체의 이른바 '태극기 집회'는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 후보의 유세 행사로 대체한다. 태극기 집회 주최측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대한문에서 조 후보를 초청해 유세 활동을 벌인다. 3시간 후 신촌으로 옮겨 2차 유세를 이어간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75개 중대 6000여 명을 투입해 집회를 관리한다. [hjpyun@newsis.com]


<촛불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