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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념일

[오늘은 5.18] 제 37주년 5.18 기념식 거행… KTV 중계방송

잠용(潛蓉) 2017. 5. 18. 09:23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국가보훈처ㅣ등록일 2017-05-17



5․18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 하며,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된다. 18일(목)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유족 뿐만 아니라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 4․19혁명 관련 단체, 4․3유족회, 4․3평화재단, 4․9통일평화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4․16연대 등을 비롯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과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장으로 1만 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념식을 거행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식순에 포함하여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부르는 ‘제창’ 으로 진행하고, 예년과 달리 이번 기념식의 <경과보고>는 5․18 단체장이 직접하고 유족이 참여하는 <기념공연>이 구성되는 등 유족을 예우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여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할 것이다.


민주·정의․인권이라는 “5·18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열어 가는「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18일(목) 오전 10시에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올해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5․18민주유공자․유족뿐만 아니라 5․18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과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1만 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5․18정신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식, 국민의례, 헌화·분향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된다. 올해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식순에 포함하여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힘차게 부르는 <제창>으로 진행되는데 그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까지 <제창>해왔으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합창>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국민들에게 공약하였고 12일 대통령 취임 후 제37주년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 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시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의 의미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5․18광주 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국가보훈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국가기념식의 의미를 담으면서 금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전후로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전 등에서도 지역 기념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지역별 기념식을 개최하고,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5․18 3단체(부상자회, 유족회, 구속부상자회)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참여 단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17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추모제(주관: (사)5․18민주유공자유족회), 20일에는 5․18 전국휘호대회(주관:(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개최되며, 27일에는 구 전남도청에서 부활제(주관:(사)5․18구속부상자회)가 개최된다.


기념식 식순


 ▪ 개    식
 ▪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1~4절)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5․18민주화운동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 헌화 및 분향
 ▪ 경과보고
 ▪ 기 념 사
 ▪ 기념공연
 ▪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 폐    식

      * 기념식 사회자 : 정은아(KBS광주방송)




♬임을 위한 행진곡 (노찾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