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세월호 대참사

[유섬나 압송] "도피한 적 없다, 무자비한 공권력에 피해 입어"

잠용(潛蓉) 2017. 6. 7. 17:17

[현장영상] 울먹인 유섬나 "세월호 생각하면 가슴 아파"
YTNㅣ 입력 2017.06.07. 16:21 댓글 827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 유섬나 씨가 3년간의 해외 도피생활 끝에 강제송환 돼 검찰에 압송됐습니다.

[유섬나 /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피의자]


(도피 생활 오래 하셨는데 송환에 응하신 이유가 뭔가요?)

도피를 한 번도 한 적 없고 지난 시절 무자비한 공권력에 공권력으로부터 저를 보호 할 방법이 해외에 다른 법으로부터라도 보호를 받고 싶어 이제까지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공정한 심사를 받기를 기대합니다.

(정치적 희생양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나중에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에게는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네. 가슴이 너무나 아프고 지금도... 죽어간 어린 생명들을 생각하면 매일 매일 물이 닿을 때마다 아픈 가슴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뭐라고... 그분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항상 같이 아파왔다고 생각합니다.

(혁기 씨와는 연락을 하고 계셨습니까?)

나오고 부터 유대균, 첫 번째 남동생이 출소하고부터 본 적 있습니다.
(혁기 씨와는...?)

사건 이후로 한 번도 연락을 안 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한국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그때 그 상황을 기억하신다면 다 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해운 유병언 씨 일가족들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실소유주라는 말은 저는 믿지도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정권이 바뀌길 기다렸나요?)

정권이라기 보다도 세상이 바뀌길 바랐습니다.
(세상이 바뀌길...?)

네. 그 전 정권은 모두들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청해진해운이라든지 기업의 운영에 전혀 모릅니다.
(유섬나 씨가 직접 관여한 적은 없으신가요?)

 전혀 모릅니다.

(정치권과의 의견 조율이라든가...?)

전혀 없습니다.
(420억대 횡령, 배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건 터무니없는 얘기고요. 저는 평생 동안 일을 하면서 살았고 일한 대가로 보수로 받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횡령하거나 배임한 적은 없습니다.

(걸리는 게 없는데 그러면 그동안 왜 한국 송환을 왜 그렇게 거부하셨던 거예요?)

그 당시에 정치권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여러분들 다 아실 겁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가지고 다른 분들이 수사를 받을 때 강압적인 수사를 받았고 그로 인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못 했다고 저는 믿고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기다린 겁니다.
(강압적인 수사라함은 유병언 회장과 어떤 연락을 취했던 건가요?)

아닙니다.

(그러면 그런 강압적인 수사라는 건 어떻게 아신 겁니까?)

뉴스로 봤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번도 도망간 적도 없고 검찰로부터 편지 한 장 받은 적 없습니다.
(세상이 바뀌어서 들어왔다면 지금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죄에 대해서 해명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가요?) 네. 제가 일한 것들을 일을 안 했다고 말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억울하신 부분인가요?)

네. 여러가지 많지만 제 혐의로만 봤을 때는 "일을 안 했다" 라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송환된 유병언 딸 유섬나 "도피한 적 없다...

공권력에 피해 입어"
연합뉴스ㅣ이종호 기자ㅣ입력 2017.06.07. 16:16 댓글 438개


세월호 사망자에 사과 도중 눈물 흘리는 유섬나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랑스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1)씨가 7일 오후 4시경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인터뷰를 가졌다. 유씨는 이 자리에서 “한 번도 도망간 적 없고 검찰로부터 편지 한 통 받은 적 없다”며 도피와 횡령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이어 유씨는 “저는 도피를 한 적이 없고 지난 시절 무자비한 공권력으로부터 저를 보호할 방법이 해외에 다른 법으로부터라도 보호를 받기 위해 기다렸다” 며 “이제는 공정한 심사를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평생 일하며 살았고, 일한 대가로 돈을 받은 것 외에 횡령한 것이 없다”며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유씨는 “가슴이 너무나 아프고 지금도 죽어간 어린 생명들을 생각하면 물이 닿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뭐라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된 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같이 아파했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유병언 일가와 세월호 참사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는 “글쎄요. 실소유주라는 말을 믿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비교적 단호하게 대답했다. 끝으로 유씨는 “정권 보다 세상이 바뀌길 원했다. 이전 정권은 모두들 아시겠다고 생각된다. 기업 운영에 있어 전혀 모른다. 정치 권력 연관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유섬나] "횡령·배임 안했다"... 이르면 8일 영장 청구
연합뉴스ㅣ입력 2017.06.07. 16:44 수정 2017.06.07. 16:59 댓글 63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해외도피 3년 만에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씨가 7일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6.7 tomatoyoon@yna.co.kr


범죄인인도 조약으로 혐의 금액 492억원→40억원대로 대폭 줄 듯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51)씨가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프랑스 도피 3년 만에 강제송환됐다. 유씨는 애초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범죄인인도 조약에 따라 실제로 기소될 혐의 액수는 40억원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KE902편 여객기에서 체포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그는 인천지검 청사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유씨는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에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평생 일을 하며 살았고, 일한 대가 외에 아무것도 횡령하거나 배임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왜 장기간 해외에서 도피했느냐'는 물음에는 "도피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지난 정권의 무자비한 공권력을 피해 해외의 다른 법으로부터라도 보호받기 위해 이제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가슴이 너무 아프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라고는 믿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유씨는 559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동생 혁기(45)씨와 연락을 했느냐는 질문에 "사건 이후로는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유씨는 2009년 4월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아버지인 유 전 회장의 측근 하모(61·여)씨와 공동 운영하는 과정에서 관계사인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0여억원을 받아 챙겨 다판다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의 지시를 받은 하씨는 당시 다판다 대표를 만나 "유섬나의 뜻이니 모래알디자인에 매달 디자인컨설팅비 명목으로 8천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판다 대표가 너무 무리한 요구라며 거절하자 유씨는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계속 찾아가라"라며 하씨를 독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씨는 이후 10여 일 동안 수시로 다판다를 찾아가 같은 요구를 반복했고 결국 강제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씨는 또 하씨를 관계사인 주식회사 세모의 대표에게도 보내 건강기능식품의 포장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겠다며 67차례 총 43억원을 요구해 받아 챙겼다.


애초 유씨의 횡령·배임 혐의 액수는 2014년 검찰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공개한 492억원으로 알려졌으나 한국과 프랑스 간 범죄인인도 조약에 따라 혐의 액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약 15조(특정성의 원칙)에 따르면 범죄인인도 청구국은 인도 요청 시 피청구 국에 제시한 범죄인의 체포 영장에 적힌 혐의 외 추가로 기소할 수 없다. 이에 따라 2014년 유씨의 체포 영장에 포함된 컨설팅 용역비용 91억원 외 나머지 다른 관계사들로부터 유 전 회장의 사진 작품 선급금 명목으로 받은 400여억원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한국과 프랑스의 횡령 혐의 공소시효가 달라 91억원 중 세모와 관련한 컨설팅비 횡령·배임액 43억원도 기소 대상에서 빠질 전망이다. 만약 검찰이 유씨의 사진 작품 선급금 부분과 세모 관련 횡령·배임 혐의를 추가해 기소하려면 프랑스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유씨가 장기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했고 범죄액수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검찰은 이르면 오는 8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관계자는 "강제송환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세월호 유병언 장녀' 유섬나 도착... 인천지검 압송
뉴스1ㅣ최동순 기자, 최동현 기자ㅣ입력 2017.06.07. 15:31 수정 2017.06.07. 15:39 댓글 10개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인 권윤자씨와 아들 유대균씨 (사진 앞 1,2번째)가 지난 2015년 1월15일 대구 가정 법원에서 재산상속 포기 신청서에 관한 심문을 받은 뒤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2015.1.15. 뉴스1 © News1 정훈진 기자


490억대 횡령·배임 혐의... 인천지검 압송 후 조사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최동현 기자 = 세월호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1)씨가 7일 강제송환돼 3년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유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 F입국장을 통해 나올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몰리자 오후 3시17분쯤 B입국장으로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4번 출구 앞에 대기 중이던 검찰 측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앞서 검찰 호송팀은 이날 오전 3시26분쯤 유씨가 국적기에 탑승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미 유병언 일가와 측근 재판이 상당수 마무리된 점을 고려해 별도 수사팀을 꾸리지 않고 특수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받는 등 492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 당시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일가의 경영비리를 대대적으로 수사했다. 프랑스 영주권자인 유씨는 출석 통보에 불응했고,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유씨는 2014년 5월 현지 경찰에 체포됐으나 아들이 미성년자임을 내세워 불구속 재판을 요구, 수감 1년1개월만인 2015년 6월 풀려나 범죄인인도 재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파기법원은 유씨를 한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판결했고 마누엘 발스 전 프랑스 총리 역시 추방령에 서명했다. 그러나 유씨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 정치적 희생양이 될 수 있다면서 최고 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에 한국 송환 결정에 대한 소를 제기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송환을 거부해왔다.

[dosool@]


[일지] '세월호참사'부터 유섬나 강제송환까지 3년
뉴스1ㅣ최은지 기자ㅣ입력 2017.06.07. 15:44 댓글 13개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침몰 ▶2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구성. 세월호 실소유주 수사 착수 ▶23일 -검찰, 유병언·대균·혁기씨 삼부자 자택과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서울교회, 다판다, 아이원아이홀딩스 등 15곳 압수수색 -유병언, "재산 2400억 아닌 100억 뿐…도의적 책임 지겠다" ▶24일 검찰, 구원파 경리 소환조사. 유병언-구원파 자금흐름 추적 ▶28일 -혁기씨, 김혜경 대표, 김필배 대표 소환통보 불응 -페이퍼컴퍼니인 붉은머리오목눈이, 키솔루션 등 4곳 압수수색 ▶29일 -검찰,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중앙회계법인 사무실과 문진미디어 전 임원 김모씨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


◇ 2014년 5월

▶2일 -유 전회장 차남 혁기씨와 김혜경 대표, 김필배 대표는 2차 소환통보 불응 -송국빈 다판다 대표 구속영장 발부 ▶8일 -혁기씨, 김혜경 대표, 김필배 대표는 3차 소환통보에도 불응 -검찰, 이들에 대해 체포영장 청구…범죄인 인도 절차 착수 ▶11일 -검찰, 유 전회장의 형 병일씨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장남 대균씨에 12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 ▶12일 -대균씨, 소환통보 불응 -검찰, 대균씨에 대해 체포영장 청구해 발부받음 ▶13일 검찰, 유 전회장에 대해 16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 대균씨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했으나 불발 ▶14일 검찰, 대균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 실시 ▶15일 법무부, 유 전 회장 장녀 유섬나씨 긴급인도구속 및 범죄인인도 청구 ▶16일 유 전 회장, 검찰 소환통보에 불응. 검찰, 유 전회장에 대해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경찰, 대균씨 검거전담반 편성 ▶20일 -유 전회장, 구속전 영장실질심사에도 불출석. 법원, 유 전회장에 대한 구인영장 발부 -검찰, 전국 6대 지방검찰청 강력부·특수부 수사관 20명씩을 각각 지역 검거반으로 편성해 소재 파악 나서 ▶21일 -검찰, 수사관 70여명 동원해 금수원 내부 수색 실시했으나 유 전회장, 대균씨 체포 실패 -검찰, 법원에 유 전회장 구인영장 반환. 금수원 내 개인 처소에서 출처 불분명의 현금 5000만원 압수 ▶22일 -법원, 유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 ▶23일 -검찰, 외교부 통해 혁기씨, 섬나씨, 김혜경 대표, 김필배 대표 등 4명에 대해 여권반납 명령 요청절차 진행. 경찰청 통해 이들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26일 검찰, 전남 순천 지역의 유 전회장 구체적 은신처 확인. 구원파 신도가 운영하는 염소탕 식당 덮쳤으나 이미 달아난 상태 ▶27일 유섬나씨, 프랑스에서 인터폴에 체포 ▶28일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첫 번째 보석신청 기각


◇ 2014년 6월

▶4일 검찰, 유 전회장 처남 권오균씨 긴급체포 ▶6일 검찰, 권오균씨 이틀째 조사, 사후 구속영장 청구 ▶7일 법원, 권오균씨 구속영장 발부 ▶11일 -검찰 수사팀·경찰 6000여명 경기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강제진입 수색. 구원파 신도 6명 체포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두 번째 보석신청 기각 ▶12일 -검경 수사팀, 금수원 이틀째 압수수색 -검찰, 유 전회장 측근 김모 모래알 디자인 이사 긴급체포 -검찰, 유 전회장 부인 권윤자씨도 지명수배 ▶13일 -검찰, 유 전회장 형 유병일씨 안성서 긴급체포 -'신엄마' 수원지검에 자수, 인천지검으로 압송 -검찰, 순천 별장-금수원 DNA 동일인 확인 ▶14일 검찰, 유 전회장 측근 김모 모래알 디자인 이사 구속영장 청구 ▶15일 검찰, 유 전회장 친형 유병일씨·'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김모 모래알디자인 이사 구속 ▶16일 유병일씨와 '신엄마' 구속 ▶17일 검찰, 유 전회장 도피 도운 또 다른 '김엄마' 체포 ▶18일 검찰, 또다른 '김엄마' 구속영장 청구 및 발부 ▶19일 대균씨 명의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21일 유 전회장 부인 권윤자씨 경기 성남시 소재 오피스텔 부근에서 배임혐의로 긴급 체포 ▶22일 유 전회장 동생 유병호씨 배임혐의로 체포 ▶23일 검찰, 유 전회장 부인 권윤자씨 구속영장 청구. 권씨 도피 도운 구원파 여신도 2명도 구속영장 청구 ▶24일 유 전회장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구속기소. 유 전회장 부인 권윤자씨 구속 ▶25일 -유 전회장 동생 병호씨 구속 -검찰, 유 전회장 측근 이석환 금수원 상무 체포 -권윤자씨에게 은신처 제공한 혐의(범인도피)로 구원파 계열사 대표 조모씨 부부 긴급체포 ▶27일 검찰, 유 전회장 측근인 이석환 금수원 상무 구속영장 청구 ▶28일 법원, 유 전회장 측근 이석환 금수원 상무 구속영장 발부 ▶30일 구원파 여신도 '신엄마' 신모씨 구속기소


◇ 2014년 7월

▶1일 검찰, 유 전회장 부인인 권윤자씨 도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 총무 김모씨 체포, 구속영장 청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유 전회장 친형 병일씨와 여비서 김모씨 구속기소 ▶2일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 유섬나씨 범죄인인도 재판 시작 ▶9일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 유섬나씨 세 번째 보석 신청 기각 ▶10일 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11일 -검찰, 유병언 동생 병호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대균씨 운전기사 고재호씨,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 ▶21일 검찰, 유 전회장 6개월 기한 구속영장 재청구. 인천지법, 구속영장 발부 ▶22일 -검경,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 인근서 유 전회장 추정 시신 발견 -경찰, "오른손 지문 확인 결과 유 전회장 지문 맞다" 발표 ▶24일 최재경 인천지검장 '유병언 부실수사 책임' 사표 제출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병언 사인 판명 실패. 경찰, 경기도 용인에서 유대균·박수경 검거


◇ 2014년 8월

▶4일 인천지법, 검찰이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한 190억원 가운데 사망한 유 전회장의 재산 상속인인 장녀 섬나, 장남 대균, 차남 혁기씨의 상속분인 103억원에 한해 인용 결정 ▶12일 검찰 유병언 '공소권 없음' 결정 사실상 수사종료 일가 1800억대 비리 혐의 적용. 장남 대균씨 구속기소. 탤런트 전양자 불구속 기소 ▶28일 인천지법, 유 전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부인 권윤자씨, 처남 권오균씨, 동생 병호씨 등 4명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인용 ▶29일 유대균, 권윤자, 권오균, 유병호 일시 석방 ▶31일 유대균, 권윤자, 권오균, 유병호 인천구치소 복귀


◇ 2014년 9월

▶17일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네 번째 보석신청 기각

◇2014년 10월 ▶6일 검찰, 사실상의 최종수사결과 발표. 유병언 업무상과실치사상 적용 가능하지만 '공소권 없음'결론 ▶7일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미국서 추방돼 인천지검 도착…검찰 횡령 및 배임혐의 수사 ▶8일 검찰,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탤런트 전양자 징역 1년, 호위무사 박수경 집행유예, 유병호 징역 2년6월, 고창환 세모 대표 징역 4년 구형 ▶9일 검찰,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26억원 횡령 배임혐의 ▶10일 법원,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씨에 구속영장 발부

◇ 2014년 12월

▶17일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다섯번째 보석신청 기각


◇ 2015년 1월

▶7일 파리항소법원, 유섬나씨 범죄인 인도 결정…유섬나씨 상고 제기

◇ 2015년 4월

▶1일 파기원(대법원), 유섬나씨 인도 허가 결정 파기환송 ▶14일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여섯번째 보석신청 기각

◇ 2015년 6월

▶2일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일곱번째 보석신청 기각 ▶23일 프랑스 법원, 유섬나씨 보선신청 이용…불구속 재판 허가

◇ 2015년 12월

▶8일 베르사유항소법원, 유섬나씨 범죄인 인도 결정…유섬나씨 재상고


◇ 2016년 3월

▶ 8일 파기원(대법원), 유섬나씨 재상고 기각 선고

◇ 2016년 9월

▶ 프랑스 총리, 인도명령 송달…유섬나씨 최고행정법원에 제소


◇ 2017년 5월

▶최고행정법원, 각하 결정

◇ 2017년 6월

▶7일 법무부, 유섬나씨 인천공항 강제송환…인천지검, 체포영장 집행

[silver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