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기자 4명 추가 고소…
"드루킹 사건 왜곡·허위보도 관련"
연합뉴스 | 2018/04/30 21:21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30일 드루킹 사건을 보도한 기자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당한 기자 중 2명은 A 일간지, 나머지는 B 종합편성채널 소속이다. 김 의원은 "해당 기자들이 드루킹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악의적 왜곡 보도를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적용 죄명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상 명예훼손 등이다. 김 의원은 "사실과 다른 악의적 왜곡 보도와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서 같은 혐의로 C 종합편성채널 소속 기자 2명을 고소한 바 있다.
[ksk@yna.co.kr]
김경수, 기자 4명 고소
“악의적 보도·허위사실에 강력 대응”
국민일보ㅣ2018-05-01 06:28
▲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나선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기자 4명을 고소했다. 김 의원은 30일 문화일보 기자 2명과 채널A 기자 2명 등 총 4명을 악의적 왜곡보도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 의원측은 “문화일보 A기자와 B기자는 김 의원을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에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널A의 C기자와 D기자 역시 같은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서 “사실과 다른 악의적 왜곡보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김경수, '드루킹' 보도 2개 언론사 4명 기자들 고소
오마이뉴스ㅣ2018.04.30 17:04lㅣ최종 업데이트 2018.04.30 17:04l
▲ 김경수 국회의원. ⓒ 윤성효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혐의 ...
문화일보, 채널A 기자 4명
6·13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은 '드루킹 사건' 보도와 관련해, 2개 언론사 기자들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했다. 30일 김 의원은 <문화일보>와 '채널A' 기자 4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문화일보> 2명의 기자들에 대해, 김 의원은 "사실과 다르게 지난 20일 <차명폰 사용 사실 땐 … 범죄행위 감수하고도 통화한 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경남지사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김 의원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라 했다.
또 채널A 2명의 기자들에 대해, 김 의원은 "22일 방송보도에서 <(단독) 드루킹 '돈 잘 받으셨나요' 김경수에 연락>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김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의원은 "사실과 다른 악의적 왜곡보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김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공천했다. [윤성효(cj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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