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요] "1과 1/2" (1994) - 투투 노래

"일과 이분의 일" (1994) 작사 작곡 오지훈/ 노래 투투(TwoTwo) 멀리서 널 보았을 때 다른 길로 갈까 생각했는데 변한 듯한 널 보고 싶고 짧은 인사할까 하는 마음에 두근대는 가슴으로 한 걸음씩 갈 때 네 어깨 손 올리는 다른 어떤 사람 화가 난 네 얼굴은 미소로 바뀌고 두 사람은 내 옆을 지나갔지 둘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일 때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이 될 수 있었던 거야 <간 주> 멀리서 널 보았을 때 다른 길로 갈까 생각했는데 변한 듯한 널 보고 싶고 짧은 인사할까 하는 마음에 두근대는 가슴으로 한 걸음씩 갈 때  네 어깨 손 올리는 다른 어떤 사람 화가 난 네 얼굴은 미소로 바뀌고 두 사람은 내 옆을 지나갔지 지금 너에겐 변명처럼 들리겠지 널 보낸 후 항상 난 혼자였는데 두근대는 가슴으로 한 걸음씩 갈 때 네 어깨 손 올리는 다른 어떤 사람 화가 난 네 얼굴은 미소로 바뀌고 두 사람은 네 옆을 지나갔지 둘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일 때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이 될 수 있었던 거야 -------------------------------------------- 둘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일 때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이 될 수 있었던 거야 ~ 투투멤버 : 황혜영, 오지훈, 김지훈, 유현재 ◆ 투투(Two Two) : 멤버는 황혜영, 김지훈, 오지훈, 유현재를 시작으로 1994년 1집 데뷰앨범을 냈다. 투투는 혼성 음악그룹으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활동하였다. 1996년에 해체되면서 후에 뉴투투 출신 김석민과 투투의 원년 멤버 김지훈은 듀크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4년 당시 신인 인기 댄스 팝 음악 그룹으로 급부상하던 차에 KBS 드라마 《딸부잣집》에서 투투 1집 수록작 《내 인생의 러시아워》를 리메이크한 《딸부잣집》이 드라마 OST로 사용되었다. 음반 /1집 《일과 이분의 일》(1994년) (구성원 : 김지훈, 오지훈(리더), 황혜영, 유현재) 외에 《내 인생의 러시아워》《너의 눈에 슬픈비가 내리고 (Version 1.0)》《너의 눈에 슬픈비가 내리고 (Version 2.0)》《그대 눈물까지도》《홀로 지낸 기억》《재수생》《음주운전》을 실었다. ◆ 요절가수 김지훈 (1973~2013) : 1973년 3월 21일 서울에서 태아났다. 작사작곡, 싱어송 라이터, 비디오 자키, 방송MC, 연기자,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했으며 악기는 기타, 피아노를 다 연주했다. 형제자매는 누나 1명과 형 2명이 있었고 자녀는 1남. 개신교 신자로 소속사는 GF엔터테인먼트였다. 투투, 갱, 듀크 에서 활동했으며 투투, 남성 듀오 듀크의 보컬로 성악과 락을 하던 그의 목소리는 미성에 속하면서도 파워풀 하였다. <동아일보>의 허엽 기자는 그의 창법에 대해 "탁 터지는 창법, 가성은 허공을 메아리치는 것 같다"고 평가하였다. 음역이 높아 저음에 속하는 사람들은 성별에 상관없이 그의 노래를 원음대로 부르기가 쉽지 않은데다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있어 모창하기도 쉽지 않았다. 표현하는 음역대가 넓어 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잘 표현하였다.   1994년 데뷔 초기에도 선배 가수들로부터 "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았고, 2000년대 댄스가수 중 가창력으로는 최상위 권에 속한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듀크 시절부터 각종 예능에 자주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이미지가 강해진 데다가, 댄스 음악을 하는 가수들에 대한 고정 관념으로, 뛰어난 가창력에 비해 낮게 평가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3년 12월 12일 41세(만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재주가 많은 그였기에 그의 부재는 대중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사망 당일 오후 1시경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자살로 추정되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우울증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