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윤리특위 가이드 폭행 박종철 등 의원 3명 제명 결정
연합뉴스ㅣ2019.01.30. 20:24 댓글 769개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확정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공무국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등 예천군의원 3명에게 제명 결정이 나왔다. 경북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차 회의를 열고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에게 추가로 소명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또 다음 달 1일 열리는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이들 징계안을 상정키로 했다.
▲ 항의하는 예천군민 (예천=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가 11일 오전 경북 예천군의회 앞에서 '가이드 폭행' 사건에 중심에 선 박종철 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2019.1.11 psykims@yna.co.kr
▲ 경찰 조사받는 '가이드 폭행' 박종철 (예천=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1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박 의원은 외국 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해 고발당했다. /2019.1.11 psykims@yna.co.kr
이에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25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종철 의원 등 3명을 불러 심문하고 소명을 들었다. 본회의에서 이들 징계를 의결한다. 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은 전체 의원 9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통과한다. 박 의원 등 3명을 제명하면 예천군의원은 6명으로 줄어든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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