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신방아타령" (1933) - 왕수복 노래

잠용(潛蓉) 2019. 5. 17. 16:41




"신방아타령" (1933) 
작사 미상/ 박용수 작곡/ 노래 왕수복


  < 1 >

길던 해가 짧아오고
더운 김이 식어가면
人生 길을 주름 잡아
젊던 마음 같이 늙네


에라 우여라 방아로다
에라 우여라 방아로다


< 2 >
밤만이야 길어진들
설움조차 어이 길며
나뭇 잎이 흔든다고
이 맘마저 따라가나?


에라 우여라 방아로다
에라 우여라 방아로다


< 3 >
열매 없는 잔디밭에
가을 魂이 한숨 쉴 제
거상 없는 내 넋만은
눈물조차 둘 곳 없네


에라 우여라 방아로다
에라 우여라 방아로다


-------------------------------------

* 거상居喪) : 격식대로 크게 상(喪)을 치름

죽어서 상복을 입다. 상복(喪服)



<신방아타령>은 1933년 8월에 가수 王壽福(본명;王誠實)님이 콜롬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月夜의 江邊;C40449/王壽福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자료에 보면,작사자는 어느 분인지 밝혀져 있지 않으며,朴龍洙님이 곡을 달아 갓 데뷔한 왕수복님이 불렀읍니다.<恨嘆(33/7; C40441)>,<울지 마러요>로 데뷔한 왕수복님의 아주 초기 작품입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박용수님은 <망향곡 (33/10)>,<생의 한 (33/11)>,포리돌에서 <인생의 봄 (33/12)>,<추억의 애가 (33/12)> 등의 많은 곡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가수 왕수복님과 인연이 있는 박용수님의 작품 <신방아타령> 잘듣고 갑니다. <雲水衲子>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신 방아타령 - 국악인 박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