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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청와대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지지율 4개월만에 '긍정 48.4%, 부정 47.7%'로 역전

잠용(潛蓉) 2019. 12. 5. 17:34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48.4%, 부정 47.7%'
뷰스앤뉴스ㅣ2019-12-05 09:46:43



넉달만에 골드크로스 발생. 민주 40.9%, 한국 31.2%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는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반면, 한국당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48.4%로 2주째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내린 47.7%를 기록,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약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9%였다. <리얼미터>는 "청와대의 민정·감찰 기능 관련 의혹 보도 확산에도 소폭 오른 것은 ‘선거제·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와 국회 마비 사태에 의한 반사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도 40.9%(▲1.9%포인트)로 2주째 상승, 6주 만에 다시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31.2%(▼1.7%포인트)로 3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4일 일간집계(29.7%)에서 20%대로 떨어졌다. 이어 정의당 7.0%(▲0.5%포인트), 바른미래당 5.0%(▲0.3%포인트), 우리공화당 1.6%(▼0.2%포인트), 민주평화당 1.5%(▼0.1%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이영섭 기자]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8.4%…넉 달 만에 긍정>부정 [리얼미터]
연합뉴스 | 2019-12-05 09:30


정당지지도 민주 40.9%, 한국 31.2%, 정의 7.0%, 바른미래 5.0%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째 완만하게 상승해 40% 후반대로 올라섰으며, 넉 달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12월 1주 차 주중 잠정집계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8.4%(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20.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내린 47.7%(매우 잘못함 35.4%, 잘못하는 편 12.3%)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인 0.7%포인트 앞섰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전이던 지난 8월 2주 차(긍정 48.3% vs 부정 47.4%)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내린 3.9%였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청와대의 민정·감찰 기능 관련 의혹 보도 확산에도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오른 것은 선거제·검찰개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와 국회 마비 사태에 의한 반사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계층별로 보면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49.1%→46.9%)가 내린 반면 부정 평가(47.6%→49.9%)는 올랐다.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77.1%→72.8%)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79.9%→75.9%)가 각각 감소해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다소 약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와 60대 이상,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승했고 20대, 호남,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9%포인트 오른 40.9%로 10월 4주 차(40.6%) 이후 6주 만에 다시 40%대를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내린 31.2%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5%포인트 오른 7.0%,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오른 5.0%, 우리공화당은 0.2%포인트 내린 1.6%,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1.5%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arge@yna.co.kr]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8.4%… 긍정이 부정 앞질러 [리얼미터]
MBC뉴스ㅣ김지경 기사입력 2019-12-05 10:19 최종수정 2019-12-05 10:56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48.4%… 긍정이 부정 앞질러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0% 후반대를 기록하며 넉 달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0.8% 포인트 오른 48.4%로 조사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내린 47.7%를 기록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전이던 지난 8월 2주 차 이후 약 4개월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리얼미터는 "청와대의 민정·감찰 기능 관련 의혹 보도에도 국정수행 지지도가 오른 것은 선거제와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과 국회 마비 사태에 대한 반사 효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9%포인트 오른 40.9%로 6주 만에 40%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내린 31.2%,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로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