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 1마리 '5천여만원'...
日 돗토리현서 세계 최고가 낙찰
연합뉴스 박세진 입력 2019.12.24. 14:52 댓글 850개
▲ 지난달 7일 일본 돗토리시 돗토리항에서 열린 경매에서 5천여만원에 낙찰된 참게. 등딱지 크기가 폭 14.6㎝, 무게는 1.24㎏인 수컷이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돗토리(鳥取)현에서 한 마리에 5천여만원에 팔린 참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게로 등록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돗토리시 돗토리 항에서 열린 경매에서 등딱지 폭 14.6㎝, 무게 1.24㎏인 수컷 바다참게 한 마리가 500만엔(약 5천300만원)에 낙찰됐다. 돗토리현은 23일 이 낙찰가격이 게 경매가로는 기네스 세계기록이라는 인증서를 받았다.
이 바다참게를 낙찰받은 돗토리시의 한 업소는 도쿄 긴자(銀座)에 있는 일본요리 전문점에 음식 재료로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동해에 면한 일본 혼슈(本州) 남서부 지방의 돗토리현에는 대륙붕이 발달하고 해류가 교차해 좋은 어장을 이루는 오키(隱岐) 제도 해역이 있다. [parksj@yna.co.kr]
'코미디·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설물 낙서] "박근혜 탄핵 무효","군사독재 다시하자" (0) | 2020.12.05 |
---|---|
[우울장애] "초등 3년생에 맞은 담임교사 우울장애, 공무상 재해" (0) | 2020.06.09 |
[술꾼박물관] "50년만 지나면 다 유뮬… 지금부터 모아둬야" (0) | 2019.12.07 |
[친일파 싸움] 정수장학회 유족, '친일파 주장' 나경원·곽상도·민경욱을 고소 (0) | 2019.10.30 |
[민주주의의 아버지] 이순자왈 “내 남편 민주주의의 아버지”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