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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박지원] "추미애, 청와대 시키는대로 할 사람 아니다"

잠용(潛蓉) 2020. 1. 8. 10:30

[시선집중] 박지원 "추미애, 청와대 시키는대로 할 사람 아니다"
MBC라디오ㅣ입력 2020.01.08. 09:02 수정 2020.01.08. 09:35 댓글 457개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박지원의 무릎 탁 도사>
검찰인사 국민적 초미의 관심.. 비정상
보수통합하려면 황교안, 대통령 후보 포기선언해야
사분오열 상황에서 한국당 총선 성적? 150석도 원내1당도 불가능
현재의 4+1 정신 이어가면 진보정권 재창출
바미당·민평당·대안신당의 간판? 안철수는 아냐


◎ 진행자 >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쾌하고 속시원한 정치분석시간입니다. <무릎탁도사>시간인데요. 대안신당의 박지원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 박지원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행자 >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 점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검찰 인사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검찰인사가 목전에 와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총장 측근을 쳐 내는 것 아니냐, 뭐 검찰국장에 비검사 앉히는 것 아니냐, 이러면서 별별 이야기가 다 나왔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어제 추미애 법무장관이 법무차관, 검찰국장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강남일 차장과 함께 소위 상견례 겸 어떠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인사 문제가 거론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진행자 > 보도는 그렇게 나오고 있어요.

◎ 박지원 > 저도 장관과 둘이 얘기를 했다고 하면 문제가 되지만 그 분들도 인사대상이 될 수 있는데

◎ 진행자 > 배석자가 있었기 때문에

◎ 박지원 > 그렇죠. 배석자가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런데 추미애 장관께서 청문회 때부터 제가 질문하니까

◎ 진행자 > 저도 기억나요.

◎ 박지원 > 검찰총장과 협의해서가 아니라 의견을 듣는다, 의견을 듣는 것은 구두로 들을 수도 있고 또는 서면으로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아마 윤석열 검찰총장께 전화를 해서 구두로 이러한 정도를 할 것 같다 한다 라고 하면 검찰총장이 무슨 얘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면으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라고 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됐든 검찰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는 것은 인사를 예고했고 지금 두 가지 측면인데 심지어는 윤석열 총장도 교체한다 하는 그런 강경한 발언도 있는 거고 또 그 윤석열 총장의 관계되는 대검, 그리고 서울중앙지검 동부지검 이런 인사가 단행된다고 하는데 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검사인사가 이렇게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자체가 저는 비정상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는 추미애 장관이 미래도 생각하시는 분이고 또 대통령이나 청와대, 민주당에서는 상당히 강한 인사를 요구한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화를 이뤄서 좋은 인사를 해주기 바랄 뿐이지 도대체 역대 어떤 정권에서도 이렇게 검찰인사가 국민적 초미의 관심이 된 적이 있는가, 이게 비정상 같아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점은 어떻게 봐야 되는 거예요. 의원님께서 청와대에도 계셨고 국회에서도 법사위 활동을 오랜 시간 동안 하셨고 지금도 법사위시니까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아서 여쭤보겠는데요. 법무부장관이 대통령한테 검찰인사를 제청하기 전에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돼 있는데 의견 듣는 행위가 어느 수준이어야 되는 건지 왜 그러냐하면 조금 전에 전화통화도 말씀하셨고 서면으로 받는 것도 의견을 청취하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일각에서는 이렇게 되면 시늉만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공격하고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박지원 > 과거 제 경험에 보면 법무부 검찰국장과 검찰총장 간 대개 조율을 해서 특히 과거에는 중수부장 공안부장 이러한 자리는 검찰총장 의견을 거의 100% 받아 가지고 인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반부패부장 공공수사부장 이렇게 이름이 바뀌었습니다만 이 두 자리에 대해서 가장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두 분 다 이제

◎ 진행자 > 이른바 윤석열의 수족.

◎ 박지원 > 윤석열 사단, 그리고 수족, 또 일부 여권에서는 이 두 자리가 지금 현재 말썽이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 중앙지검장은 과거에는 고검장이 했는데 지금 현재는 지방검사장입니다. 검사장이 우리나라 검찰수사의 절반 이상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도 중요한 자리인데 어떻게 됐든 검사장 고검장 자리가 8석이 비어 있기 때문에 서울중앙지검장이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동부지검장이나 반부패부장 또는 공공수사 부장을 만약 공석 중인 고검장으로 승진시켜버리면 자동적으로 그 자리는 승진이고

◎ 진행자 > 이른바 신조어가 나왔던데요. 좌천성 승진.

◎ 박지원 > 좌천성 승진이 되죠. 그러니까 과거 윤석열 여주 지청장이 고검검사로 좌천성 승진이 돼 가지고 대구로 보내버린단 말이에요. 그 다음에는 고검에 보내면 다시 수사일선으로 불러들이는데 대전지검으로 보내서 약 3년 간 유배 생활을 한 적 있어요. 그러니까 만약에 지금 현재 인사 요인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 진행자 > 있다.

◎ 박지원 > 8명 검사장 자리가 있으니까

◎ 진행자 > 비워져 있으니까

◎ 박지원 > 비워져 있으니까. 그러면 이걸 채우는데 누굴 데려오면 승진 시키면 그게 승진성 좌천 아니냐,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지만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해야 되기 때문에 또 승진시켜야 되기 때문에 승진시켰다 이런 것도 문제가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의원님께서 촉을 발동해주시죠. 추미애 법무장관의 인사가 어느 정도 선에서 조율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박지원 > 어제는 청와대 안을 추미애 장관이 거절했다,

◎ 진행자 > 그런 보도가 일부 나왔죠.

◎ 박지원 > 일부 나왔죠. 그런데 그것은 추미애 장관을 잘 아는 사람들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이 그리고 녹록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나 검찰 개혁에 대해서 이번 수사에 대해서 추미애 장관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청와대에서 시키는 대로 그대로 할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조화롭게 할 것이다,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일각에서 전망하거나 내지 사전 뭐 우려성 공격하고 있는 이른바 윤석열 사단을 쳐내는 수준까지 안 갈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지원 > 저는 그런 수준까지 가지 않더라도 결과론적으로 보면 만약에 수사 라인에 일하는 사람들이 승진 되면 분명히 한국당이나 언론에서는 일부 국민들은 좌천성 승진이다 수사 라인을 흔들었다 이렇게 해서 저도 장관을 하면서 인사를 해보면 차관 승진을 시키거나 또는 국장이 한 사람 나간다거나 이럴 경우에 그 여파가 밑으로 다 퍼져요. 그래서 검찰 인사는 어떤 나비 효과도 나올 수 있다,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 진행자 > 그 말씀하시니까 이것만 여쭤볼게요. 어제 저희가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하고 인터뷰했는데 박주민 최고위원이 저희와 인터뷰에서 주장한 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 지휘 라인을 갈지 말아야 된다고 하는 것은 하나의 도그마다 이렇게 비판을 했거든요. 그런 시각은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그런 법칙도 있죠. 수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몇 년 간 또 그대로 있어야 된다, 그럼 그 자체도 또 맞지 않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럼 인사는 아예 못하는 거잖아요.

◎ 박지원 > 그렇죠. 못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검찰은 검찰이에요. 누가 그 자리에 가든 수사는 하는 거지, 누가 가서 현재 덮어버리고 수사 방향을 틀어버리는 그런 검찰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추미애 장관이 인사요인 있기 때문에 인사하지만 합리적으로 하면 그렇더라도 이번에 야당에서는 그러한 것을 공격할 것이다, 또 그런 공격을 받고 추미애 장관이 눈 하나 깜짝 안 할 사람입니다. 소신이 대단히 강한 분이에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조만간 뚜껑이 열리면 그때 평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로 넘어갈게요. 조금 전에 저희가 이언주 의원하고 인터뷰했는데 보수 통합 얘기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귀에 와서 꽂혔던 게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인정해야 한다 이걸 강조하던데 이런 주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 그렇게 각양 각색이고 십인십색이기 때문에 저는 보수 대통합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박지원 > 만약에 지금 현재 사분오열된 거예요. 지금 현재 나타난 것은 황교안의 한국당 박근혜의 우리공화당, 유승민의 새로운보수당. 그리고 이재오의 국민통합연대, 이런 것이 나와 있고

◎ 진행자 > 또 안철수 전 대표도 있잖아요.

◎ 박지원 > 거기다가 안철수 신당. 그래서 현재는 사분돼 있는데 오열로 안철수 신당이 된다 그래서 사분오열이라고 제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사분 후에 오열이군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황교안 대표가 이분들을 만나서 직접 대화하겠다 이건 아니에요. 유승민의 3대 원칙은 처음에는 생각하겠다 했다가 지금은 완전히 거절을 해버린단 말이에요. 의외로 이언주 의원이나 이정현 의원의 신당을 만나겠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과연 되겠느냐, 이렇게 되면 결국 사분칠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 보수대연합은 총선 전에 안 된다.

◎ 진행자 > 불가능하다

◎ 박지원 >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하기 위해서는 이언주 의원하고도 만났으면 또 이언주 의원이 황교안 대표 리더십을 인정하자 인정하면 지금 이 꼴인 거예요. 인정하기 때문에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와 현재 황교안 한국당 지지도가 어떤가. 인정할 수가 없는 거죠. 그러면 그것은 제가 늘 지적한 통합이 된다고 하면 지분을 인정해줘야 되고 지분을 (인정)하면 지분 공천해야 되고 그랬을 때 상대적으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나는 출마하지 않겠다 그리고 물갈이 변화된 공천하면 국민들이 변화하고 물갈이 공천 한 당을 선택하지 지분으로 나눠먹기한 당을 선택하겠느냐, 그랬을 때 총선 패배하는 것은 불을 보듯 보는데 또 다른 보수 세력들이 거기에 함께 하겠느냐 이걸 생각해야 돼요.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께서는 단정을 하셨어요. 보수통합 불가능하다.

◎ 박지원 > 전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걸 전제로 해서 제가 이렇게 질문을 드려볼게요. 보수통합이 불가능한데도 보수통합 논의는 띄운 거잖아요. 띄웠는데 오히려 자중지란 비슷하게 하다가 통합이 안 됐으면 결국 자기 무덤 파는 것 아닌가요.

◎ 박지원 > 무덤 파는 거죠.

◎ 진행자 > 자충수가 되는 거잖아요.

◎ 박지원 > 자충수가 되는 거죠.

◎ 진행자 > 분열상만 더 노출시키고.

◎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기의 희생이 있어야 된다. 만약 황교안 대표가 나는 국회의원도 당 대표도 대통령 후보도 하지 않겠다. 우리 모두 기득권을 내려 놓자, 이러한 이해찬식 선언이 있어야 가능한 거지 전부 다 지금 이분들 사분칠열된 분들이 내가 가서 당 대표하고 내가 가서 공천 우리 파는 주고 이것은 안 된다 이거예요.

◎ 진행자 > 정리하면 보수통합의 필요 조건이 황교안 대표가 출마도 포기하고 대표직도 포기하고 나아가서 공천권까지 포기하는 거다.

◎ 박지원 > 대통령 후보를 포기한다고 선언해야 돼요.

◎ 진행자 > 대통령 후보를?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황교안 대표가 정치를 뭐하러 해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자기 희생이 따르지 않는 그러한 통합의 주도 세력은 굉장히 어렵다, 불가능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이해찬 대표처럼 나는 하지 않겠다 대통령 후보도 안 나온다 국회의원도 하지 않겠다 단지 진보세력 재정권 창출을 위해서 물갈이 공천을 해야 된다. 그리고 만약에 칼을 휘두른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 진행자 > 그래요.

◎ 박지원 > 그럼 자기가 하기 위해서 보수대통합을 한다, 누가 따라갑니까?

◎ 진행자 > 그럼 사분오열된 상태에서 보수정치권이 총선에 임한다고 가정하면 자유한국당 총선 성적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황교안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150석이 목표라고 하고 안 지키면 자기 책임지겠다고 했다가 그 뒤에는 말을 바꿔서 150석 목표지만 안 되면 원내 제1당이 되는 게 목표다,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달성 가능하다고 보세요?

◎ 박지원 > 달성 불가능합니다.

◎ 진행자 > 불가능합니까?

◎ 박지원 > 네, 저는 분열된 보수와 분열된 진보가 총선을 맞대결한다고 하면 그건 예측 불가능합니다. 지금 현 의석 민주당이 1당이 되건 한국당이 1당이 되건 과반수는 절대 불가능한 거고 이렇게 분열됐을 때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는 문재인 대통령 성공을 통해서 진보정권의 재창출을 하기 위한다고 하면 우리 진보 세력은 민주당과 정의당은 그대로 가는 거예요. 민중당도 그대로 갈 거예요. 단 바른미래당의 일부 평화당 그리고 대안신당 또 일부에서 민주당도 공천 불만을 가지고 튀어나오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이런 진보세력들이 뭉쳐 가지고 통합을 하고 그 통합 진보세력은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통합 진보세력과 정의당 민주당이 경쟁하고 비호남권에서는 연합공천을 한다고 하면 분열된 보수의 통합 연합된 진보 세력이 이긴다, 저는 그렇게 됐을 때 진보세력이 상당한 성적으로 총선 승리가 되고 지금 현재의 4+1이 정신을 이어간다고 하면 진보정권 재창출 된다 그런 겁니다.

◎ 진행자 > 그럼 제가 이렇게 여쭤볼게요. 바른미래당 일부와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이 합쳐서 다시 통합정당을 만든다고 한다면 호남당이냐 아니냐 논란은 둘째 치고

◎ 박지원 > 호남당이면 어때요.

◎ 진행자 > 그럼 그때 간판은 누가 되는 겁니까? 안철수 전 대표가 되는 겁니까?

◎ 박지원 > 그건 아니죠.

◎ 진행자 > 그건 아니고.

◎ 박지원 > 안철수 대표는 본래 보수인데 과거 대통령이 되려고 진보로 위장취업했다가 이제 보수로 가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럼 간판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까?

◎ 박지원 > 그것은 지금 현재 논의하고 있지만

◎ 진행자 > 영업비밀이십니까?

◎ 박지원 > 박지원도

◎ 진행자 > 간판이 될 수 있다.

◎ 박지원 > 아니요. 정동영도 손학규도 내려 놓아라 이거예요. 그래서 제3의 인물 좋은 인물을 영입해서 그 분으로 하여금 공천권도 당 간판도 되고 그리고 또 어려울 때는 당내에서 라도

◎ 진행자 > 힌트를 좀 주세요.

◎ 박지원 > 젊은 세대도 내보내자

◎ 진행자 > 누굴 염두에 두고 그 말씀하시는 거예요. 누굴 염두에 두고.

◎ 박지원 > 지금 저희들애 많은 사람을 접촉했어요. 대표적으로 김종인 전 대표,

◎ 진행자 > 홍석현 회장도 만났다는

◎ 박지원 > 홍석현 회장 언론계에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 그분도 만난 건 사실입니다. 뭐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런 분들을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 진행자 > 그 중에서 긍정적 답변하신 분이 있습니까?

◎ 박지원 > 그건 영업 비밀입니다.

◎ 진행자 > (웃음) 이건 다음 주에 기약해서 다음 주에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네요.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