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옆 사진관]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입니다"
경향신문ㅣ권호욱 기자 입력 2020.05.22. 16:40 댓글 109개
내일(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입니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이번에는 봉하마을에서 100여명이 참여하는 ‘작은 추도식’이 진행되는데요. 공식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봉하마을에는 오전부터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추도식은 최소 규모로 진행됩니다.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명만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립니다. 대신 인터넷 생중계로 추도식 전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 참배를 희망하는 일반 추모객은 내일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세 번에 걸쳐 공동 참배할 수 있습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야외전시장에 시민들이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야외전시장에 시민들이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너럭바위에서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헌화대에서 시민들이 분향과 헌화를 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너럭바위에서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뒷쪽 가운데) 부엉이바위가 보인다. /권호욱 선임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야외전시장에 시민들이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열리는 작은 추도식이라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회원, 정당대표, 정부 인사 등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여야 당 대표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4년만으로 여야가 봉하에서 국민통합의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던 세상이었습니다. [권호욱 기자 bigg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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