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浪 五千키로" (1961)
(원제/ 채규엽 "북국은 오천키로")
朴英湖 작사/ 秋美林 개사/ 李在鎬 작곡/ 노래 南白松
(앨범/ 1961년 아세아레코드 발매 AL-NO.8)
<대 사>
여보! 거기가 어디라고 가신단 말이요?
한 번 가고 消息 없는 그리운 님이여
모질고 사나운 눈보라 치는 벌판
별도 떨고 달도 우는
가도가도 끝이 없는
流浪 五千키로
아득한 地平線에 누굴 찾아
헤매고 있소?
님이여! 헛된 꿈 다 버리고
꽃피는 故鄕 기대리는 내 품으로
어서 돌아오세요 네?
(성우/ 남해연)
< 1 >
눈길은 五千 키로
靑노새는 달린다
낮설은 하늘 가엔
任者도 없이 흐느껴 우는 칸테라
두 손길 부여잡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언다 劉郞길
< 2 >
채쭉을 몰아치니
靑노새도 울구나
눈보라 치는 벌판
定處도 없이 흘러서 가는 내 身世
心臟도 타고 남은
俗節 없다 첫 사랑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돌도 언다 流浪길
< 3 >
盞 들어 나눈 사랑
아득하다 地平線
갈 길은 五千 키로
指向도 없이 헤매여 도는 靑노새
방울도 얼어붙어
소리 없는 이 벌판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밤도 언다 流浪길
(남백송-유랑 오천키로/ 원제; 북국은 오천키로, 채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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