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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30년대 가요] "산이 좋아 물이 좋아" (1938) - 김홍매 노래

잠용(潛蓉) 2021. 2. 10. 19:45

"산이 좋아 물이 좋아" (1938)
高馬夫 作詩/ 劉一 作曲/ 仁木他喜雄 編曲/ 노래 金紅梅
(앨범/ 1938년 4월 리갈 레코드 발매 C436 SP)

 

< 1 >
고려 땅에 금강산은 경개 참말 좋구나
울리 싸람 쭝거 싸람 남깅 쌀앗써
조선 구경 십년 별러 작년에 왓써
조선 말이 잘이 몰라 망신 당햇써
울리 사람 돈이 메휴 글래도 조화
비단 장사 뜅~호아 조선 구경해~

 

< 2 >
조산 땅은 참말이지 산이 좋아 물 좋아
조선 색시 이쁜 색시 산같이 많아
울리 사람 조선 쌀아 쭝거게 앙가
이쁜 색시 장가 들고 예서 살테야
울리 싸람 돈니 메휴 글래도 좋아
장사해서 뜅~호아 돈이 벌테야~

 

< 3 >
아죠 이쁜 조선 색시 울보라고 웃으며
돈이 모아 울리 하고 같이 살잿써
조선 색시 맘 좋구나 인심 좋구나
울리 싸람 조선 쌀아 쭝거게 앙가
울리 싸람 돈이 메휴 글래도 좋아
들장가여 뜅~호아 퉁퉁 디호아~

 

<歌詞提供 : 雲水衲子님>

(음원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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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물 좋아>는 가수 金紅梅님이 1938년 4월에 리갈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웃어 주셔요; C436/ 미스리갈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高馬夫 作詩/ 劉一 作曲/ 仁木他喜雄 編曲의 작품으로,新人 金紅梅님이 불렀읍니다. 이 노래를 부른 金紅梅님은, 이 노래 외에,<草露人生(38/5)>을 취입한 것으로 자료에 전하는데, 身上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읍니다 .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