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에 빠진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휴대전화 수색하는 경찰' [TF사진관]
더팩트ㅣ임세준 입력 2021. 05. 06. 10:45 댓글 690개
[더팩트/ 임세준 기자] 반포한강공원에서 대학생 손 모 씨가 의문사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손 씨의 친구 A씨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대학생 손 씨는 지난 4월 25일 친구 A 씨와 함께 새벽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후 연락이 끊긴 뒤 닷새만인 30일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A 씨는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당일 오전 4시 30분께 잠에서 깨 홀로 귀가했다고 밝혔으며 그는 손 씨가 집으로 먼저 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하지만 A 씨는 손 씨가 실종되던 날 오전 3시30분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이후 손 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실종 현장에서 분실된 A 씨 휴대전화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반포한강공원에서 대학생 손 모 씨가 의문사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인근에 손 씨를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져 있다. /임세준 기자
'미스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친구가 정민씨 업고 기어간다"는 CCTV, 실제는 달랐다 (0) | 2021.05.07 |
---|---|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목격자 6명 '일관된 진술' 있다는데... 단서 나왔나? (0) | 2021.05.07 |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손정민 씨 휴대전화 포렌식... 친구 동선도 확인 (0) | 2021.05.05 |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故 손정민씨와 친구,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나? (0) | 2021.05.05 |
[인도 소년] 2021년 코로나19 종식 예언 (0) | 2021.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