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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KBS 여론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5.6 윤석열 18.1%

잠용(潛蓉) 2021. 8. 16. 10:47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5.6 윤석열 18.1 이낙연 11.0%
KBS뉴스ㅣ2021.08.16 (06:17)수정 2021.08.16 (08:09) 뉴스광장 1부

 


이재명, 양자대결서 오차 밖 우세… 윤석열-이낙연은 동일
[앵커] KBS가 어제 광복절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선이 이제 200일 남짓 남은 시점이죠. 차기 대통령감을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25.6, 윤석열 전 검찰총장 18.1% 3위는 11%, 이낙연 전 대표였습니다.
나머지는 5% 이하를 얻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만 놓고 알아봤더니, 이재명 지사가 34.2%, 이낙연 전 대표는 20.5%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5%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차범위 내인 서울을 제외하고 민주당 당원이 몰려있는 호남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이 전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도 별도로 물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23.7, 홍준표 의원 14, 유승민 전 의원 10.7,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5.6%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5%에 못 미쳤습니다.
윤 전 총장은 특히 대구 경북과, 50대 이상에서 지지가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만 따로 떼놓고 보면, 이 그룹에서 윤 전 총장 지지는 50%를 넘었습니다.
내년 대선의 의미를 물었더니,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가 50.7%로 과반이었습니다.
반대로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답은 38.5%에 그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이 43.1%, 50.6%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이 33.8%로 두 당이 오차범위 내에 들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한국리서치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 이재명 25.6%, 윤석열 18.1%, 이낙연 11.0%
한국일보ㅣ2021.08.15 20:35 수정 2021.08.15 21:23
 

▲ 여야 대권주자인 윤석열(왼쪽부터)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21.3% 응답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 지사가 25.6%를 기록해 윤 전 총장(18.1%)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4%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 대결에선 이 지사가 44.2%, 윤 전 총장이 36.9%였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양자 대결에선 두 후보 모두 39.7%로 동률이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34.2%, 이 전 대표 20.5%, 박용진 의원 4.1%, 추미애 전 장관 3.1%, 정세균 전 총리 2.3%, 김두관 의원 1.4% 등이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운데선 윤 전 총장이 23.7%를 기록해 선두였다. 이어 홍준표 의원 14.0%, 유승민 전 의원 10.7%, 최재형 전 감사원장 5.6%, 원희룡 전 제주지사 4.9%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