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가요] "모르는가 봐"

"모르는가 봐"

 

< 1 >

시내가의 버들꽃 곱게 움틀 때

이 가슴에 조용히 깃들었는가?

그리움에 애타는 이내 심정을

웬지 그 총각 모르는가 봐~

 

아 아~ 이내 심정을 

아 아~ 모르는가 봐~

 

< 2 >

시내가의 버들이 무성해지면

가슴 속의 사랑도 깊어지건만

청춘시절 나날이 너무 귀중해

그 총각은 일밖에 모르는가 봐~

 

아 아~ 이내 심정을

아 아~ 모르는가 봐~

 

< 3 >

서로 만나 혁신의 꽃은 피워도

사랑한다 그 말은 묻어 두었네

우리 이름 나란히 신문에 날 땐

마음 속에 간직한 그말 할테야~

 

아 아~ 이내 심정을

아 아~ 모르는가 봐~

 

[DPRK Music 4-13] 모르는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