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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이준석대표] "윤석열에게 알랑거리는 정치는 안 한다... 줄다리기 문제 아냐"

잠용(潛蓉) 2021. 12. 26. 12:37

[단독] 김병준 "국민의힘 집안싸움, 윤석열이 진짜 중심되면 쉽게 풀린다"
국민일보ㅣ하윤해 입력 2021. 12. 26. 09:32 수정 2021. 12. 26. 09:36 댓글 1822개

 

▲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인터뷰]
“다른 사람들은 그림자 돼야…대선은 후보 보고 찍는 것”
부인 김건희씨 논란…“윤 후보와 배우자가 결정할 사항”
선대위 쇄신에 부정적…“내부싸움하다가 선거 끝난다”
“윤핵관 논란 오해에서 비롯…장제원 억울할 것”
이재명 입장 전환 “유연성이 아니고 가식·거짓말”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내부 갈등 등 ‘윤석열 선대위’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해법으로 ‘후보 중심성’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진짜 중심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그림자가 돼야 한다. 이렇게 되면 (모든 문제는) 쉽게 해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대위가 아무리 비대하고 혼란스러워도 후보 중심성만 확보하면 된다”면서 “민주당도 ‘이재명 중심성’이 갖춰진 다음에 조용해졌다”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더욱 (유권자들의) 눈에 띄어야 한다”면서 “결국 대선은 후보를 보고 찍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주창했던 선대위 전면 쇄신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김 위원장은 “어떤 선대위든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돼 있는 것”이라며 “그런 조직을 인위적으로 줄이고, 통제하려다가 선거가 끝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대위는 재구조화되는 것보다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오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핵관’으로 지목받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억울할 것”이라고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했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논란과 관련해 가족의 문제인 관계로 “윤 후보와 배우자(김씨)가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권교체 열망을 아는 윤 후보가 이 (부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압박을 받고 있고, 충분히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선대위 차원에서 함부로 얘기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동산 세제 등과 관련해 기존 주장과 다른 입장을 내는 데 대해 “그건 유연성이 아니고, 자신을 감추는 것”이라며 “이 모두는 가식이고 거짓말”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국민일보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 위원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스탠스를 취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됐다.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 갈라치기 의도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선, 개인적으로 저는 그분(박 전 대통령)한테 총리 지명을 받았던 사람이니까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굳이 이 질문에 답하자면, 문 대통령의 생각이라기보다는 대통령의 주변이나 선거하는 (여권) 사람들 사이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밖으로 내보낼 경우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더라도 야권을 어느 정도 흔들어놓고 분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봤을 것이다. 그 다음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복권시키고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풀어주기 위한 하나의 카드로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순수한 의도로 박 전 대통령을 사면시킨 것 같지는 않다. 하나는 대선 전략 차원에서, 또 한편으로는 한명숙 전 총리 복권과 이석기 전 의원 가석방을 위해서 쓴 카드 같다.”

-지난 11월 29일 국민의힘 선대위 첫 공식회의 참석한 이후 선대위 활동이 거의 한 달 돼 간다. 한 달 동안 느낀 점이 있다면...
“솔직히 제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02년 대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치러보지 않았나? 그 때의 경험으로 선대위가 어떤 모습일 것이라는 내 나름의 생각이 있었는데, 그 생각에서 별로 어긋나지 않았다. 다만, 통상적인 선대위에서 비해 조금 더 혼란스러운 측면은 있는 것 같다.”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는 등 내부 갈등도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나보고 얘기하라고 하면, 후보 중심성이 약하다는 것이다. 선대위라는 조직은 들어오고 싶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넉넉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잡음이 덜하다. 들어오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선대위가 너무 작으면 자리를 놓고 권력 투쟁이 일어난다. 선대위라는 데는 또 잘 조직된 회사처럼, 업무 분장이 명확한 것도 아니다. 서로 중복되는 것도 있고, 빠진 것도 있고, 그걸 다시 채우고 이렇게 가변적인 조직이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데가 있어도 후보 중심만 딱 있으면 잘 굴러간다. 그러나 국민의힘 선대위는 지금까지 후보 중심성이 약하다. 이준석 대표도 당 대표로서, 역할을 하려고 했고, 당연히 할 말은 해야겠지만 후보 중심성에서는 조금 어긋나 있었다.”
-‘윤핵관’ 논란도 정리되지 않았는데...
“후보 중심성이 확보되지 않으니까 ‘윤핵관이다’ 이런 것들이 막 터져 나오는 것이다. 사실 선거는 후보의 핵심 측근들이 치르는 것이다. 그걸 존중하면 끝나는 문제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밖에 오지 않았나. 그래서 당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게 후보 중심성이 약하게 된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도 민주당 안에 있었지만, 비주류이다 보니까, 당 장악이 안 됐다. 그래서 자기 측근들, 당시 30대였던 이광재 의원,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런 사람들을 전진배치 시켜서 그 중심을 잡아갔다. 지금 말하면 이들은 ‘노핵관’이다. 노 전 대통령도 노핵관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선거를 치른다고 욕 많이 먹었다. 그러나 후보를 중심으로 뭉치면 그 후보를 반대하는 집단과 싸워서 결국 이겨낸다. 윤핵관 문제는 상당한 오해가 있다. 후보를 둘러싼 그룹들이 후보와 다른 사람들의 접촉을 차단하고 정보를 왜곡한다는 의심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제안이나 조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윤핵관으로 책임을 돌린다. 그러니 (윤석열) 비서실에 있는 사람들도 답답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국민의힘 선대위)는 밖에서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후보를 흔드는 사람이 없다. (윤핵관으로 지목된) 장제원 의원만 해도 지금 억울할 것이다. 내가 후보 일정을 대충 아는데, 장 의원과 최근 접촉이 없다. 조심하는 사람을 윤핵관으로 지목하니 억울할 수 있는 것이다. 윤핵관 논란을 정리하는 길은 결국 서로를 신뢰하는 길밖에 없다.”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쇄신 주장도 나온다...
“후보 중심성이 없는 선대위는 시끄럽게 돼 있다. 하지만 선대위를 재구조화할 시간이 없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 선대위가 500명이라고 치자. 그 중에 200명이나 300명을 내보낸다고 가정할 경우 그 사람들을 그냥 나가겠느냐? 대선이 이제 두달 반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내부 권력투쟁 하다가 선거가 끝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후보를 위해서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기 것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후보가 부각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중요한 이야기는 후보 입을 통해서 나가야 한다.”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씨 논란에 대해서는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선 우리(선대위)가 함부로 이야기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나는 갖고 있다. 자녀도 아니고 배우자다. 그런 인격적 독자성을 인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다. (결국 부인 문제는) 후보와 배우자가 결정할 사항이다.
후보는 정권교체라는 어마어마한 역사적인 짐을 지고 있다. 이 (부인) 문제에 후보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그래서 선대위가 결정해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후보에게) 말하는 게 맞느냐는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말실수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윤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닮은 데가 있다. 말을 거침없이 하고, 속에 있는 얘기를 다 쏟아낸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말실수의 상당 부분은 나 같은 사람은 다 이해가 된다. 말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선대위 정책팀이나 어디서 빨리 ‘포지션 페이퍼(정책 방침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 정책에 대해 혼선이 빚어지는 말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 후보의 어법이 나는 솔직하고 좋다고 본다. 말실수에 대해서도 오해가 빚어진 이유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침없이 얘기하는 스타일이 오히려 국민들과 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도 한다.”
-부동산 세제 등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입장 전환에 대해 유연성·실용주의라는 긍정 평가도 있고, 말바꾸기 논란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는 유연성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감추는 것이라고 본다. 무슨 얘기냐면, 표를 의식해서 이 후보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저위험 저수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굳이 말하면 ‘무리할 이유가 없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완전히 반대되는 두 가지를 동시에 끄집어내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유연성의 문제가 아니고, 거짓말이고 진실성이 없는 것이다. 저는 이 후보가 자신의 정책방향을 숨기고 이렇게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의 중도지향적인 정책들을 계속 낼 것이라고 예상한다. 일부 사람들이 ‘TV토론이 시작되면 윤 후보가 밀릴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쪽(이 후보)이 워낙 말도 잘한다. 그런데 TV토론에선 진실된 사람이 이긴다.”
-벌써 두 명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대장동 의혹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국민의힘에서 제대로 이 의혹들을 못 파헤치고 있는데, 다 파헤칠 것이다. 대장동 의혹의 본질은 지방정부가 뛰어들면서 완전히 땅 짚고 헤엄치는 구조를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일부 이익 환수를 했다고 해서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명백한 권력형 비리다. 이번 대선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윤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다음 정부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꼽는다면?
“윤 후보도 계속 얘기했지만 공정의 가치가 중요하다. 공정에는 분배 과정의 공정도 중요한 문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 등 이런 불공정이 너무 확대됐다. ‘아빠 찬스’ 이런 특권도 분배 구조가 잘못돼서 발생하는 문제다. 이런 차이를 국가 재정으로, 국가 돈으로 해결하겠다는 말이 안 된다. 공정이나 분배의 가치는 문재인정부나 진보세력들이 독점했던 이슈였는데, 집권하고 나니까 이 사람들이 더하다. 공정과 배분 관련해서 성장의 가치를 놓치면 안 된다. 성장이 안 되는 곳에서는 힘없는 약자들이 피해를 본다.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그 일자리를 통해서 누구나 자기 잠재력을 발휘하는 세상이 와야 한다. 윤 후보와 자주 얘기를 하는데, 우리는 ‘대선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까’보다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가 돼야 한다’는 얘기를 더 많이 한다.”

[하윤해 정치부장 justice@kmib.co.kr]

이준석 "윤석열에게 알랑거리는 정치 안 한다... 줄다리기 문제 아냐"
아시아경제ㅣ권서영 입력 2021. 12. 26. 10:20 댓글 448개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알랑거려서 정치하려고 했다면 '울산 합의'도 없었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26일 이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임선대위장직에서 전격 사퇴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는 선대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으며 "줄다리기를 하는 게 아니다. 깔끔하게 던졌다", "선대위에서 제 역할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부정당한 상황에서 선대위에 참여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이기든 지든 정치인 이준석에게 타격이 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여의도 문법에 귀속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게 유일한 목표"라고 답했다. 그는 "27살 때 박근혜 선대위에서 최순실 씨 존재를 몰랐던 트라우마가 너무 컸다"며 "그때도 이상한 점은 있었지만 전부 다 비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보단장이 이상한 소리를 하고 상임선대위원장은 기획이나 어떤 지시도 내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윤 후보가 하극상 형태를 민주주의라고 표현했는데, 저에게는 대표가 없어도 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지난 3일의 이른바 울산 회동에 대해서는 "2030 세대와 소통하고 정책 행보를 강화하는 주 전략을 명시했고 대표·원내대표·후보 합의로 많은 일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무 우선권이라는 모호한 조항에 대해선 후보가 대표에게 요청하고 대표는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했다"면서도 "이런 세 가지 큰 틀의 합의가 지켜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현 국민의힘 선대위 시스템에 대해 "김종인의 이름은 필요하되 일할 공간은 안 주려는 것 아니겠나"라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실제로 그립을 갖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 위원장도 삭히고 있는 게 많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제 사퇴를 강하게 만류했던 것도 본인 혼자서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또는 비선들과 맞서 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선대위 자체가 패싱되고 있다는 의미 아니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고 본다", "비선을 통해 다 처리하는 것"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윤핵관이 없다면서 출근도 안 한다고 했는데, 출근하면 윤핵관이 될 수 없다. 최순실이 출근하고 직위가 있었으면 비선 실세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지금 선대위가 과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기획인지, 다른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기획인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참 민망하지만, 윤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도 감표를 받았고 본선에서도 지금 속도로 하면 골을 넣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며 "득표 전략도 없지만, 감표를 막는 전략도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대장동 의혹이라는 감표 요인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감표 요인에 관한) 대응력을 말하는 것"이라며 "모든 상황에서 대처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때 대구 연설에서 탄핵에 대한 제 입장을 명확히 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더 민감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국정농단을 수사했던 검사로서 명쾌해야 한다고 본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혐의는 굉장히 중차대하고, 앞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의 반면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