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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이북망향 가요] "내가 마지막 본 평양" - 이해연 노래

잠용(潛蓉) 2022. 10. 23. 13:52

 

"내가 마지막 본 평양" 

半夜月 작사/ 李寅權 작곡/ 노래 李海燕

<대 사> 
그곳은 暗黑의 땅이였다
그곳은 恐怖의 天地였다
빼앗긴 自由 빼앗긴 人權 어디을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自由는 없다 引勸은 없다 

監視의 눈초리 彈壓의 도가니 
굶주린 얼굴들 배고픈 窮相들
그래서 우리는 自由을 찾았다   
그래서 우리는 死線을 넘었다

아 !  내가 마지막 본 平壤
아 !  내가 마지막 본 平壤.

< 1 >
외 기러기 울고 가는 
북녁 하늘 바라보며
내 어렸을 때 놀던 山川 
눈에 삼삼 떠오르네~

물 맑은 大同江아 
浮碧樓도 잘 있느냐?
紅燈 아래 던진 몸이 
저녁마다 불러보는

恨 많은 내 가슴에 
어리는 平壤~
 
 < 2 >.
구름에게 물어 볼까?  
달님에게 전해 볼까?
期約 없는 님 消息은 
어느 품에 만나려나?

綾羅島 실버들아  
練光亭도 잘 있느냐?
풀어지는 煙氣 끝에 
追憶만이 그립더라~

마지막  울고 떠난  
꿈에 본 平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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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해연(李海燕)은 일제 강점기 황해도 해주시 해주에서 1924년 6월 13일출생하여 ,1941년에 데뷔하였는데, 데뷔할 당시 나이는 18살이었습니다. 이해연은 1941년 ~ 1960년대까지 가수 활동을 했습니다. 황혼의 엘레지를 부른 백일희와는 친자매간이며 가수 이해연의 히트곡으로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 '소주 뱃사공', '황해도 노래', '아리랑 풍년', '압록강 칠백리', '울어라 대동강' 등이 있습니다.

 

이해연 -내가마지막 본 평양/(영상출연 가수 김수진) 스타365

 

내가 마지막 본 평양 - 이해연 소개합니다